강진군, ‘경로당 현장 소통’으로 주민 목소리 경청

강진원 군수, 성전면 장등마을 회관 방문해 현장 소통 강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일 성전면 장등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장등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건강을 살피고,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및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노후 경로당 시설의 개선 필요성과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 문제,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현장에서 오갔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된 건의사항과 불편 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폭염 대비 시설 보강, 재난대비 비상 연락체계 구축, 마을 안길 정비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시느라 힘드셨을 어르신들을 뵙고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행정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문제를 발로 뛰며 해결하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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