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직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실시

문서 작성·보고서 요약 등 실무 적용 사례 중심… 시민 체감 행정 서비스 향상 추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업무 효율화와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오연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진행했으며 총 121명의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공공행정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문서 작성, 보고서 요약, 홍보자료 제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과 실습도 병행됐다.

 

일부 직원들은 “향후 민원 응대나 홍보 정책에도 적극 적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미래지향적 행정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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