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상설시장 증축동, 9월 17일 개장식 개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거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40분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영상설시장 증축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된 사업이다.

 

증축동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음식점과 농·수산물 판매점 등 먹거리 중심 점포가, 2층에는 소규모 점포와 휴게실이 들어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은 광영동 풍물단 공연, 주민참여 레크리에이션, 시립국악단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중소벤처기업청 및 전라남도 관계자, 광영동 사회단체장, 상인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증축동 개장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개장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이를 기점으로 전통시장의 기능 회복과 광영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영상설시장 증축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 숨 쉬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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