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기획창작스튜디오 제작지원 애니메이션,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10월 7일 추석 개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이 지원한 애니메이션 <나쁜계집애 : 달려라 하니>가 오는 10월 7일 추석 연휴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1980년대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탄생 4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극장판으로 새롭게 제작된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달리기 하나로 전국을 제패한 육상스타 '나애리'와 달리기 천재 '하니'가 고등학생이 되어 '스트릿 경기'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경쟁과 성장을 담아낸 스포츠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는‘하니’와 ‘나애리’가 다시 등장하며, 새롭게 추가된 인물 ‘주나비’가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명랑하고 당찬 러너 하니와 오랜 숙적 나애리, 그리고 새로운 다크호스 주나비까지 가세한 이번 극장판은, 과거의 향수를 넘어 새로운 세대가 공감할 치열한 경쟁과 성장의 드라마를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원작 속에서 '악역'으로만 소비되었던 나애리의 숨겨진 서사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GICON ‘기획창작스튜디오 레벨업 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의 대표 성과 사례다. 2023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제작비와 작업 공간, 홍보를 지원받아 완성되었으며, 이 사업은 초기 제작 단계에서 창작자의 부담을 줄이고 완성된 작품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 있는 작품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의 성공적인 개봉이 지역 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와 제작사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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