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함께 걷는 영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호로 성평등 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문화 확산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걷는 영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구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성동호회 ‘영라사모’의 라인댄스와 통기타반 연주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양성평등 확산 퍼포먼스, 성향예술단 실내관현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영암군가족센터,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의 사업 홍보 부스, 함께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부스도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 행사가 일상 속 성평등 실천에 나서는 출발점이길 바란다. 영암군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주간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성별에 관계 없이 평등한 사회 구현한다는 취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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