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 참가해 섬박람회 등 홍보

전남 7개 시군과 합동 부스 운영…COP33 유치·관광·고향사랑기부제 등 다방면 홍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현안을 홍보했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우수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는 홍보의 장이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80개 기관이 참가해 184개 부스를 운영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광양시를 비롯한 전남 7개 시군,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3개 기관과 함께 합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주요 주제로 꾸며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홍보 물품 제공을 통해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오는 202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이외에도 여수 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타 시군의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여수시의 현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