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23일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납치ㆍ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약 50여 명이 참여해 용강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알리고,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낯선 사람의 선물에 유혹되지 않기 ▲위험 시‘112’신고하기 ▲주변 어른에게 도움 요청하기 ▲두 명 이상 함께 다니기 등 아동들이 지켜야 할 생활 안전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체감도 높은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