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출향인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인증 이벤트 ‘광양사랑 인증하면 K-POP 티켓이 온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0월 17일과 18일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지정석 입장권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이벤트’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양시에 5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공식 모바일 앱 ‘MY광양’에 ‘고향사랑 e음’에서 발급받은 기부금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기부금액에 따라 10만 원 미만은 입장권 1매, 10만 원 이상은 최대 2매까지 지급된다.
단, 공연일자별 선착순 100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이벤트’는 디지털 광양시민으로 가입한 뒤 할인가맹점에서 사용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MY광양’ 앱에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일자별 선착순 50명에게 1인 1매의 입장권이 제공된다.
두 이벤트 모두 신청 시 관람을 희망하는 공연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광양을 응원하는 출향인과 방문객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 광양시민 활동을 통해 K-POP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광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인증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한 뒤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장권을 준등기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