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전은 청결활동 주간으로,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도심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200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생활폐기물과 공중화장실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되며, 이 기간을 제외한 일정은 정상적으로 수거된다.
최수근 자원순환과장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휴무이므로, 시민들께서는 휴무 기간에는 배출을 자제하고 7일 저녁(일몰 후)부터 생활폐기물을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