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송병구 전 여수시 행정안전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병구 이사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여수시 행정안전국장, 경제해양수산국장,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아 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공개모집 절차와 여수시의회 인사 청문 검증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송 이사장은 26일 정기명 여수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취임식은 다음 달 13일 열릴 예정이다.
송병구 이사장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는 공단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여수시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환경, 교통, 휴양, 체육시설 등을 관리·운영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