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과, 29일 관내 5곳의 사회복지시설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들과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순천SOS어린이마을과 순천성신원은 허동균 교육장 취임 후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매년 명절마다 방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며, 특히 SOS어린이마을에는 로봇과 웹툰 AI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력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순천 관내 학교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35명에게 택배를 통해 쌀을 전달하고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허동균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과 위탁가정 학생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