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0월부터 순천 관광택시 ‘가을맞이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관광택시 총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되며, 순천을 방문하는 관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반값 할인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약은 순천시 바로예약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순천은 계절의 빛으로 물든 특별한 풍경을 자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단풍과 가을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순천만습지는 붉게 타오르는 칠면초와 황금빛 갈대밭이 어우러져 장대한 가을 정경을 선사한다.
또한 수만 마리 철새가 날아드는 장면은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생태의 감동을 더한다.
이와 함께 ▲남파랑길 와온해변 구간은 노을빛 바다와 함께 걷는 트레킹 코스로 가을의 낭만을 더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맞이 관광택시 반값 이벤트가 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순천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빛으로 물든 순천의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