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국민신문고를 대신해 ‘무안군 전자민원창구'를 13일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무안군 전자민원창구'는 접근이 편리하도록 무안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무안군 전자민원창구와 연계되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전자민원창구는 국민신문고가 정상화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그동안 읍면사무소,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다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창구를 마련했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