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는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악사고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함께 산행 인구 급증함에 따라, 안전을 위한 경각심이 더욱 요구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산악사고는 9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9월~10월 두 달간 전체 출동 건수의 25%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 및 추락, 안전 장비 미착용, 길 잃음 등으로 다양하다.
산악사고 안전사고 예방 수칙으로는 ▲사전 기상 확인 ▲등산전 몸상태 점검 ▲지정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야간 산행 자제 ▲보온·조난 대비 물품 준비 ▲2인 이상 동행 ▲산악위치표지판·국가지점번호 확인 등이 있다.
이병산 서장은 “가을은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등산객들꼐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여 모두가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