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드림-크래프트 청소년 AI진로캠프’ 성료

AI시대 청소년이 미래를 디자인하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림-크래프트 AI진로캠프’를 운영했다.

 

강진군청소년수련관과 ㈜창의융합인재교육원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캠프는 고교학점제 이해, 진로탐색, AI 기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꿈을 키우는 여정’을 주제로 한 진로 콘서트와 함께 ‘이공계 디지털 AI 도전 챌린지’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드론·로봇·AI 등 6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미래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진로 콘서트 이후 진행된 전문 상담사와 함께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코칭’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방향과 진학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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