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성황’

이경주 원장, “광주 AI컴퓨팅센터는 게임산업 글로벌 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것”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에서 개최하며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와 개발자,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GDC 2025)’가 10월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Game ON, AI X Gwangju’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게임산업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광주의 간절한 기대와 의지를 강조했다.

 

“AI컴퓨팅센터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산업 혁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기반이자, 게임 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 동력입니다.

광주는 지난 5년간 AI 산업에 도시의 미래를 걸고, AI와 게임이 결합한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왔습니다.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AI컴퓨팅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도약 거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GGDC가 AI와 게임의 만남을 통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틀간 국내외 게임 개발자와 기술기업,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AI기반 게임개발 기술, 글로벌 진출 전략, 산업 간 융합 세션 등을 진행한다.

 

GICON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와 게임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대한민국 AI 산업과 게임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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