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10월 28일 14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GCC사관학교 2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GICON이 주관하며,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 106명의 수료를 기념하고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수료식 ▲성과전시회 ▲참여자 네트워킹 ▲명사초청 특강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특별강연과 GCC사관학교 1기 졸업생들이 함께하는 ‘홈커밍 데이’, 그리고 수료생과 기업 관계자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육생 간 교류와 연대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성과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GCC에서 열리며, 교육과정 중 제작된 ▲실감형 콘텐츠 ▲게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결과물이 공개된다. 페스티벌 참여 문화콘텐츠 기업은 수료생의 포트폴리오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현장 면접·채용이 가능하다.
또한 10월 29일에는 웹툰「정년이」의 스토리 작가 ‘서이레’ 작가가 ‘창작 소재 탐색과 서사 만들기’를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교육생과 시민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전하고, 창작자의 성장 여정에 대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GCC사관학교’는 광주를 대표하는 콘텐츠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의 창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콘텐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게임 ▲실감콘텐츠 ▲영상 ▲웹툰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현업 멘토링 등을 통해 수료생 100여 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이번 페스티벌은 GCC사관학교 2기 106명의 성장을 축하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이 함께 도약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인재양성과 산업 현장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