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국악 발전을 위한 (사)국악진흥회 전라남도지부 장흥지회 발대식이 지난 10월 25일 오후 3시, 장흥 천도교 장흥교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국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흥지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장흥지회장 서혜린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악진흥회 발대 선언문 낭독과 임원 위촉식등이 이어졌다.서혜린 지회장은 “국악은 우리의 뿌리이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힘”이라며 “장흥지회가 국악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성악가 김상균과 ▲피아니스트 이서린, ▲가야금 연주자 송나현, ▲명창 박상희, ▲장흥청소년예술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선비풍류 ‘비나리’와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발대식은 (사)국악진흥회 전라남도지부 장흥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공간 예울 & 창작공간 해우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장흥지회는 앞으로 지역의 전통음악 보존과 청소년 국악교육, 예술인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