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AI기술 융합 콘텐츠IP 제작 지원 분야)’의 지원을 받은 밀레니얼웍스광주랩(대표 송유상)이 현대백화점과 협력해 선보인 K-POP 아이돌 테마파크 ‘더 넥스트 아이돌(THE NEXT IDOL)’ 팝업스토어가 지난 10월 27일 개막해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운영되며, GICON의 2억 원 지원을 바탕으로 밀레니얼웍스광주랩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K-POP 아이돌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에서는 보컬·표정·댄스 연습을 위한 AR(증강현실) 게임, AI 포토부스를 통한 비주얼 체험 등 총 16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방문객 전원에게는 AI 생성 포토카드, 커스텀 앨범 등 10종의 굿즈가 무료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사와 연계된 광주 지역 버추얼 인플루언서 오디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팝업스토어 내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3인은 향후 밀레니얼웍스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넥스트웍스(Nextworks)’ 멤버로 데뷔할 수 있는 오디션 가산점을 받게 된다.
이경주 GICON 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AI 기술이 K-POP 문화와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GICON은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첨단기술 기반 IP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광주가 ‘뉴 콘텐츠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 넥스트 아이돌’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 필수이며, 입장료는 1인 7,000원(2인 이상 시 1인 5,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