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세기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고요한 금세기정원에서 전한 고흥애(愛) 메시지, 연말정산 혜택 안내로 참여 관심 높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민간정원 제4호 금세기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늦가을 한적한 정원 환경을 활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이뤄졌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혜택과 답례품 정보를 담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와 제도 설명을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정원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홍보는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라는 핵심 혜택을 중점 안내했으며, 11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연말정산 연계 감사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다이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가 기부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늦가을 정원을 찾는 분들이 고흥의 자연과 함께 나눔의 의미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며, “기부금은 청년·교육·복지 분야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축제장, 관광지, 방문객 밀집지 등을 중심으로 기부제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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