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 운영

12월 8일 김경필 작가, 12월 15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경제·인문 분야 강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자기성찰과 삶의 재정비를 돕기 위한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도록 경제․인문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첫 강연은 12월 8일 오후 6시, 경제‧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경필 작가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자산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경필 작가는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MBN '동치미', KBS JOY '국민 영수증'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경제 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온 전문가다.

 

주요 저서로는 『딱 1억만 모읍시다』, 『김경필의 1억 만드는 짠테크 가계부』, 『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요 경제지표를 통한 자산시장 흐름 이해 ▲과소비를 줄이고 재무 건강을 회복하는 실질적 전략 등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의 현명한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5일 오후 2시, 전 헌법재판관이자 『호의에 대하여』의 저자인 문형배 작가가 ‘호의에 대하여; 호의로운 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문형배 작가는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를 졸업하고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법조인으로, 최근 저서 『호의에 대하여』를 통해 호의의 본질과 사회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호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 ▲호의의 선순환이 공동체를 어떻게 아름답게 만드는가 등 다층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