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28일 무안군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3십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석곡농협이 2024년과 2025년에 약 500톤이 넘는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성과이다.
석곡농협은 백세미 중심의 프리미엄 쌀 품목을 앞세워 유럽·중동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및 수출 맞춤형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에 맞춰 생산·가공·물류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이러한 석곡농협의 노력과 함께 전라남도와 곡성군, 그리고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중앙회의 지원에 힘입어 석곡농협은 원활한 수출 진행과 거래처 확보가 가능하였으며 3십만불 수출탑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3십만불 수출탑’ 수상은 조합원과 농가의 정성 어린 생산과 농협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수출 확대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석곡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대한민국 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석곡농협은 향후 백세미 외에도 다양한 쌀 가공품 및 친환경 농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