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풍덕수변공원 특설 경기장에서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승마대회로 시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수변공원에서 열려 승마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장애물, 권승, 거북이 달린다, 릴레이 등 총 5개 종목 8개 경기로 현재 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로 학생승마사업 참여 학생 등 관내 유소년에게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난이도를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일에는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7일에는 힐링승마체험을 운영한다.
승마체험은 유료로 운영하며, 울타리 안을 한바퀴 도는 단순 체험이 아닌 동천을 따라 잔디 위를 거닐며 말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웰빙, 고소득 시대에 부응하는 레저활동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닌 생태자원과 승마가 어우러져 상승 효과를 내고, 승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