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불교연합회,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50만 원 기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 불교연합회(도림사·서산사·천태암·태안사·성륜사·수도암·관음사)와 여수 향일암이 협력하여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전했다.

 

곡성 불교연합회는 지난 2023년 현금 850만 원, 2024년 7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곡성군 지정 기부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750만 원을 기부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다.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91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사 덕해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불교계가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하심을 담아 나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매년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곡성 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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