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29회차를 지난 11월 27일 관내 소재한 석곡면 유정2구마을회관에서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의 마을 순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총 29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촌·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와 안전 점검을 제공했다.
연간 4,709건의 서비스가 진행됐고, 1,32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주민들의 안전, 정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제공된 서비스는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 전기 안전점검, 이동 빨래방, 방역소독, 주택 소방안전점검, 통합사례관리, 칼갈이·안마 서비스, 사진인화, 이동 목욕 등 총 1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건강, 정서 지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곡성군 관계자는“2025년 한 해 29개 마을을 순회하며 4,709건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1,327명의 봉사자와 기관 협력 덕분”이라며, “올해 마지막 29차 서비스는 석곡면 유정2구마을에서 마무리했으며,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운영으로 잠시 중단되지만, 3월부터 재개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안전한 생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농촌·오지 마을을 직접 찾아 생활편의, 안전, 건강, 정서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