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기후·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협업조직(TF) 출범

현장 중심의 협업과 갈등관리로 지역 수용성 강화,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2월 3일 ‘기후에너지TF’를 출범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기후에너지 TF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AI 컴퓨팅센터, 분산에너지 특구 지원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TF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중심의 갈등관리와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재생에너지·전력망 사업의 현장 갈등 예방 및 조정, ▲햇빛·바람소득마을 등 지역상생형 재생e 입지 발굴 등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기후에너지 TF는 재생e 확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조정하고, 지자체·공공기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이 현장에서 조화를 이루는 지역경제와 국토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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