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성과 공유 간담회

총 38회 프로그램 390여 명 주민 참여, 나눔과 상생 실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한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시설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해 상생 협력 구조를 마련한 사업으로, 참여 기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했다.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21개의 수혜시설에서 총 38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390명의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서비스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독·방역, 오감 놀이 서비스, 금융교육, 음악치료, 빵·수제청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참여 기업의 다양한 과업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기부를 넘어 수혜 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와 지역 내 사회서비스 연대 조직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를 통해 상호 발전적 구조를 만들어내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연대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순길 ㈜모람플랫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혜 시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실감했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시설 간 상생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연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