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3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올해의 엔딩요정은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1년 성과를 공유하는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가족·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연말 축제로 꾸며지며, 청소년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발표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분야 유공자 표창과 방과후아카데미 수료증 수여가 진행되며, 청소년의 소망과 비전을 담은 연극 퍼포먼스와 함께 발레·난타·태권도·우쿨렐레 등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는 로봇·코딩, 3D펜, 생활과학 작품, 공모전 수상작, 미술·만화 작품 등 총 290여 점의 청소년 창작물이 전시되어, 청소년의 잠재력과 성장의 폭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활동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5월 중국 닝보시 국제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물사랑 환경사랑 숏폼 공모전, 청소년꿈발표대회 공모전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에는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청소년성취포상제와 자원봉사대회 터전부문에서 각각 전라남도지사상 등 4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순천시청소년수련관 또는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