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금화(대표 이상배)에서 기탁받은 치킨 가공품 꾸러미 100상자를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7월에 이어 2번째 전달하는‘맛있는 나눔! 치킨DAY’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7월 31일에 이은 2차 지원으로, 방학 기간 중 급식 공백으로 식생활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아동과 조리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치킨 가공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치킨 육가공품 세트 100상자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 치킨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81가구를 비롯한 아동복지시설 3곳에 전달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여름방학 때도 좋아하는 치킨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도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즐거움을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이상배 ㈜금화 대표는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방학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1차에 이어 2차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방학 동안 아동과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화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드림스타트는 이러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