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0월 해남에서 열린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우승자인 김세영 프로골프선수와 BMW 도이치 모터스에서 성금 3,0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17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세영 선수와 BMW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부회장,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군의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시각장애인플러스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로 전달해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동절기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금은 LPGA 해남대회 우승자인 김세영 프로골프선수가 최근 해남에서 촬영한 방송 출연료 전액과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에서 1,5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김세영 선수가 해남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영예를 받게 된 점 다시한번 축하드린다”며“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김세영 선수와 BMW 도이치 모터스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가 열렸다.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서,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