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부터 갑작스럽게 생활 위기를 겪거나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조건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 드림 먹거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암군민 누구나 기초푸드뱅크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복지 지원체계로, 개인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2차로 방문하면 기본 상담 후 물품을 지원하고, 3차 방문부터는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준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쌀·라면·통조림·휴지 등 기본 생필품 꾸러미로 복지사각지대 군민의 생활에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최소한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영암군민에게 조건 없이 그냥 드리는 사업이 생활 안정의 중요한 기반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