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6년 1월 17일, 태인동 도촌마을 일원에서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태인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로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태인보도교는 태인동 도촌마을과 금호동 금섬해안길을 잇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총연장 63.5m, 폭 5.0m, 높이 4.45m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33억 9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시비 7억 8천만 원과 민자 26억 1천만 원으로 재원을 구성해 광양시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4년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고시를 거쳐 2025년 1월 착공했으며, 공사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끝에 2026년 1월 14일 준공을 완료했다.
태인보도교 개통으로 그동안 우회 이동이 불가피했던 태인동과 금호동 간 보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도보 이동 시간이 최대 약 6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지역 간 생활권 연계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출퇴근 등 일상 이동은 물론 산책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보행 동선으로 활용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태인보도교는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