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의 풍년과 만대 번영을 기원했다.
함평군 월야면은 “지난 3일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개최한 ‘제19회 정월대보름맞이 전통 세시풍속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을 비롯해 군민‧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월야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전통 세시풍속 재현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고 군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길굿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눠 먹기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지신밟기를 하며 한해 평안을 빌고,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몰아내고 소망을 빌었다. 행사 막바지에는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심기천 월야면 번영회장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월야면에서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액운을 몰아내는 보름달의 밝은 기운을 받아 올해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전통문화가 잊히지 않도록 매년 행사를 개최해 주시는 월야면 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