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대불산단 외국인근로자 화재예방 적극 추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불국가산단은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으며, 이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기 배터리 화재예방 온도변화 특수스티커를 보급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온도변화 특수스티커는 배터리 충전 중 온도가 60℃ 이상으로 상승하면 색상이 변해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위험 신호를 보낼수 있고,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태국 등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해 각국 언어로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소방서는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영암군 등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외국인 한국어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 실시, 외국인 전용 숙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 지도를 추진하였다.

 

이병산 영암소방서장은 “대불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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