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주 후보, 토론회 결선진출 분수령 ‘승부 쇄기’

차별화된 화순발전 비전 제시, 군정 수행 적임자 각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문행주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4. 1일 KBC광주방송 생방송으로 중계된 TV토론회에서 군정 수행의 적임자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행주 후보가 화순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과 재원마련 방안 등에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상대후보를 압도했다는 대체적인 시각이다.

 

문행주 후보 선거캠프는 이번 토론회가 결선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6일과 7일 치러지는 후보 경선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각오다.

 

문행주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화순의 강점을 중심으로 광역을 연결해 발전의 판을 주도하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바이오․에너지 융합 산업벨트 구축, 유동인구 유입 경제 전략, 폐광을 활용한 신산업 에너지 관광 결합 수익창출 등 화순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화순형 군민기본소득 연 120만원 지급을 1호 공약으로 제시하며

폐광을 활용한 태양광·풍력·연료전지 기반 그린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군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순군-화순전남대병원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바이오-메디컬 투자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로 기업 100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 그 성과를 군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문행주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화순은 돈을 버는 시스템이 부족해 돈을 버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폐광을 수익형 자산으로 바꾸고, 예산 구조를 바꿔서 낭비성 예산을 줄여 군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많은 군민이 의혹을 갖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문행주 후보는 지석천 조경수 식재사업 쪼개기 수의계약 의혹과 관련, “군민이 매우 불편해하며 의구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며 “수의계약과 보조금 전면 공개 시스템 개선, 외부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상설 감사 시스템 운영, 군수 권한 분산 등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화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임지락 후보의 불참으로 양자 토론회로 진행된 것과 관련, “임지락 후보가 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유감”이라며 “토론회는 상대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닌 군민의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태정치 세력이 특정후보 중심으로 결집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우려되고 있다는 윤 후보의 문제 제기에 “정치는 기득권을 지키는 도구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여야 한다”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군민주권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지락 후보의 경선 가산점 10% 홍보 방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임 후보의 가산점과 관련, 문 후보의 입장을 묻는 윤 후보 질문에 대해, “참 안타깝다. 임 후보가 SNS에서 가산점 자랑을 해서 알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 등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아는데 군민의 의구심이 크다. 임 후보가 토론회에 나와서 밝히고 설명했어야 한다. 군정을 맡을 준비가 안 돼 있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문행주 후보는 “전남과 광주를 연결하는 교량도시 화순이 제2의 중흥기를 맞느냐 통합의 열매를 살리지 못하고 뒤로 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있다”며 “140만 배후 소비도시의 길목의 잇점을 활용해 화순의 제2의 전성기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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