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농산물 유통 마케팅의 하나로 식량작물 계약재배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약재배는 관외로 원료곡을 유통시켜 강진 관내 원료곡 거래를 원활하게 하고 시세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국내 최대 곡물유통업체인 두보식품(주)과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찰벼와 흑미, 메벼 등 식량작물 8개품목을 계약 수매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 벼와 쌀귀리 계약재배 수매량은 5,146톤으로 261 농가가 참여해 한들농협과 도암농협에서 지난 29일부로 수매가 완료 되었다. 지난 6월말에는 63농가를 대상으로 615톤의 쌀귀리 수매를 완료 했고, 지난 20일부터 4일간에 걸쳐 도암농협과 한들농협에서 벼 재배농가 19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매가 시작됐다. 농업인들의 운송 편의를 위해 도암면을 비롯한 5개면은 도암농협에서, 병영면을 비롯한 6개면은 한들농협에서 수매를 실시했다. 안준섭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은“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인하여 벼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의 시름이 많은 해였다”며“최대한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군동면사무소가 지난 27일(수)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군동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의 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10년 전 군동면과 상도4동의 인연으로부터 시작됐다. 과거 2009년 6월 18일 군동면과 상도4동은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교류가 계속 이루어지지 못하고 단절됐다. 이에 두 지역간의 소원해진 관계를 개선하고자 지난 2019년 9월 24일 군동면이 팸투어 행사를 열고 상도4동 주민들을 초청한 바 있다. 이번 군동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상도4동 주민들의 강진 팸투어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나온 아이디어로 군동면과 상도4동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다양한 품목이 선보여졌다. 백미, 잡곡, 표고버섯, 파프리카, 배추, 생강, 작두콩, 여주 등의 농산물과 직접 만든 된장, 간장, 고추장, 들기름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판매 현장에는 이용현 군동면장, 이재석 지역발전협의회장, 김은주 이장단장을 비롯한 군동면의 생산 농가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유희남 상도4동장과 직원들 직능단체회원들도 동참해 활기 넘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그친 지난 2일 전남 강진군 강진만(灣)에서 월동 중인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무리가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배경으로 힘차게 날고 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스포츠 메카 강진군이 각종 전지훈련 및 전국 대회 유치를 위해 스포츠타운 조명시설을 확충해 선수단을 맞이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4월 국비 포함 4억5천만 원을 들여 청자축구전용구장의 조명시설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11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타워폴 4개(35m), LED 투광등 110개 등 종합운동장의 조명시설을 확충하고 사업비 13억5천만 원을 들여 축구전용구장 3개면(다산, 영랑, 하멜)을 완공했다. 또 지속적으로 대한축구협회에 강진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부각시킨 결과 지난 11월에 96개팀 2천여 명이 참가한 2019 꿈자람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유치해 개최할 수 있었다. 강진군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조건을 갖고 있으며 축구전용구장, 제1 제2 실내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 센터, 실내 수영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의 친절한 서비스, 맛깔나는 음식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참여 선수단과 코치진의 일정에 맞춰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26일부터 30일까지 총9일간 26개팀, 350여 명이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 도암면 가우도 안에 위치한 공중하강 레져시설인 가우도 짚트랙이 ‘㈜강진 짚트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전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강진 짚트랙’은 지난 11월 20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사고대처요령 등 자체 안전교육을 시행했으며 다가오는 12월 5일에 하강협회에서 실시하는 하강 레저시설 운영자 교육 및 시설안전 교육 또한 이수할 예정이다. 강진군 가우도 짚트랙의 길이는 약 1㎞(973m)로 횡단시간은 약 1분 정도이다. 가우도 정상에 25m 높이로 조성된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의 저두 해안까지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며 눈 깜짝할 새에 도착하는 짜릿함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라인이 4개로 네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고 성인 이용요금은 25,000원이다. 이 가운데 5천 원은 다시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줘 이용료 할인과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는 강진 대표 관광 자원이다. 군은 관광도시 강진의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도록 짚트랙의 명칭을 ‘㈜강진 짚트랙’으로 변경하는 것과 더불어 안전교육을 한창 강화해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가우도 홍보에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제6회 강진 월남사 학술대회를 오는 12월 6일(금) 오후 1시 30분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에서 주최하고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진각국사와 각진국사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진각국사와 각진국사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고 승탑과 탑비의 조성배경과 특징, 조성시기 등을 규명하고자 마련됐다. 수선사(송광사) 2세 사주인 진각국사 혜심의 승탑은 송광사 광원암에 있으며, 이규보가 찬한 탑비는 강진군 성전면 월남사지에 위치해 있다. 수선사 13세 국사인 각진국사 복구는 월남사에서 머물렀던 적이 있으며, 지금은 탑비가 영광 불갑사에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연식 동국대학교 교수가 ‘진각국사의 생애에 대한 재검토’를 주제로, 정병삼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각진국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서혜은 여수시 학예연구사가 진각국사와 각진국사의 승탑과 탑비의 성격, 이현정 이한영전통차문화원 원장이 ‘고려시대 월남사의 차문화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한기문 경북대 교수, 이계표 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3.1 운동 100주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강진 출신 독립유공 서훈자는 만세운동을 포함해 51명에 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아트홀 소극장에서 강진군 주최로 열린 ‘제7회 강진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에서 순천대 홍영기 교수는 ‘강진독립 유공자 선양방안’이란 논문을 통해 2019년 11월 현재 강진출신 독립유공자 서훈자는 총 51명으로 의병투쟁이 5명, 3.1운동이 12명, 학생운동 12명, 국내 항일 18명, 일본 방면 2명, 광복군 2명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수치는 강진 사람들의 활발한 독립운동 참여에 비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 서훈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강진 출신 3.1운동 관련 서훈자의 대부분은 1919년 4월 4일 강진 장날의 만세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주형, 김윤식, 김제문, 김현균, 김후식, 오승남, 오응,추 이기성, 최덕주 등 9명이 현재 서훈자로 결정돼 있다. 그러나 4.4 만세운동과 관련해 26명이 재판을 받은 것을 감안할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 옴냇골 농촌유학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 농촌유학 지원대상’에 선정돼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국 최초의 농촌유학 모델인 옴천면은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놓였던 옴천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교사 및 마을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폐교 직전에서 학생수가 48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학교를 살리고 농촌 활성화에 성공한 역할 모델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2016년 농촌유학센터 건립을 위해 강진군을 중심으로 옴천초등학교, 도 교육청, 수자원공사 등 여러 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예산지원으로 전국 최초 군 주도로 유학센터를 완공하고 강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매월 25만원의 유학생 체류비도 지급하고 있다. 옴냇골 농촌유학센터는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학교를 살리고, 도‧농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입시경쟁에 내몰린 도시학교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 되고 있다. 센터는 2020년 농촌유학 사업 국비 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개발비 및 컨설팅・홍보비, 기자재 구입비, 보험 가입비, 교사 인건비(지도,생활 교사) 지원 등 유학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침체된 산촌지역 및 산촌학교 활성
사진설명//교육 수료 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읍 시장내 ICT카페 2층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의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4회(월․화․수․목 13:00~17:00)총 216시간으로 호텔관광 전문가, 골프캐디 전문가, 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전문 교수진들로부터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서비스, 골프이론, 호텔관광 등 전문이론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교육생 중 취업 2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8명이 커피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 “3개월 동안 교육과정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서비스 전문가 과정이 유용한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3개월이라는 교육기간 동안 참여해주신 교육생들 모두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강진은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란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대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민․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군․ 읍·면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시설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활동보고대회는 군 단위로는 강진군에서 처음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 41조에 근거하여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마을 안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자원을 발굴 연결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식전 행사로 사의재 마당놀이극이 진행됐으며 본식은 개회 및 내빈소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힘쓴 위원과 공무원에게 민관협력 유공자 표창, 공동위원장님 인사말씀, 민관협
사진설명//강진읍 감귤 농장에서 연구회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을 농업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아열대 과수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균)에 따르면 지금까지 집중 육성중인 아열대과수는 3개 품목으로 바나나, 애플망고, 레드향 같은 만감류 등이다. 이들 품목은 몇 해 전부터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해 키우고 있으며 농업인들과 재배 기술 정보를 공유하면서 재배면적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자체 군비 예산을 투입한 바 전체 5ha 면적에서 만감류 8농가, 애플망고 2농가, 바나나 1농가가 성공적으로 재배를 이어가고 있다. 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아열대과수 재배농업인으로 구성한 연구회를 조직해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재배 및 유통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지원하고, 열악한 군의 재정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여 내년도 공모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아열대과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강진읍의 한 감귤
사진설명//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8개부서 담당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행안부를 비롯한 2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6번째로 개최되는 추진상황 점검 회의로 정량 평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량평가는 공공의 이익,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정부가 정한 122개 지표에 대해 지자체별 달성율을 비교 평가한다. 각 지표별 담당 팀장이 직접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적 제고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건섭 부군수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남은 기간 성실하게 준비해 2019년 평가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