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하여 27일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에 배치될 안전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여름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안전요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구명환·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사용요령,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진의 교육을 실시했고, 실제 사고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인명구조 및 장비 사용법 등을 숙달했다. 또한 물놀이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물놀이장 근무 시,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줄 것과, 물놀이 주변 환경정비 및 지속적인 순찰 등 근무수칙에 대해서도 꼼꼼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물놀이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편성 운영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어두운 도로 환경개선을 위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9억 원 중 6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색달중앙로(SK주유소~다올하우징), △호근서호로(미래빌~엔알파라디빌), △중산간동로(제남보육원 입구~호근천), △태평로(서귀포여자고등학교~여의물정류소) 구간에 가로등 89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있으며, 구시가지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하여 기존 중앙로(중앙로터리~한진주유소) 구간에 사업비 3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등 및 보조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 212개소 추가설치 및 시설보수를 연말까지 완료하는 등 야간 도시조명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밤거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를 계속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가이자 예술작품 수집가인 한경 문희중 선생으로부터 서예 및 한국화 작품 61점을 기증받아 6월 27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작품 61점은 서예 54점, 한국화 3점, 자료 4점으로 그 중 서귀포의 대표적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 51점 및 자료 1점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6월 27일 서귀포시청에서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후 작품들은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 소장, 관리하게 된다. 한경 문희중 선생은 어릴 적부터 예술을 애호하는 가풍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두게 됐고,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와 정착한 이후 많은 예술인을 후원하고 작품을 수집해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과는 스승과 제자로서 친밀하게 교우했으며 그 인연으로 소장하게 된 작품들을 이번에 다시 소암기념관으로 기증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기증작품으로는 소암 현중화 '희우(喜雨)-때마침 내리는 반가운 비', '마묵삼백육십오일(磨墨三白六十五日)-1년 365일 매일 먹을 갈다', '도연명 귀거래사(陶淵明 歸去來辭)'를 비롯하여, 한국화가 매산 황영두 '매화도(梅花圖', 제주 출신의 화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경쟁력 있는 창업자 육성을 위하여 오는 7월 6일까지 ‘2023년 예비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매일 14:00 ~ 18:00) 총 20시간 과정으로,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중정로 86, NH농협 남제주지점 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현장 교육에 앞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스타트업 생태계, 세무·회계, 투자유치전략, 지식재산권 등 창업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수료 시, 법률·인사노무·세무 등 전문가 1:1 상담을 지원하며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만 40세이상 우수 수료자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혜택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창업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초기사업화자금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전국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매년 신규 암환자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서귀포시 전체 사망원인 중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25%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올해 민생시책의 일환으로 생활 속 암 예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암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전문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생활 속 건강실천 프로그램 운영(상·하반기), 암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종양표지자검사(8종) 실시,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암 검진 전화 수검 독려 후 수검이 확인되면 소정의 암 검진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건강실천 프로그램은 전문외부강사(푸드테라피스트, 항암보완치유전문가)의 물마시기(6주동안 체수분율 2%올리기), 식사(건강한 식단 관리), 운동(생활습관 교정 등), 수면(최소7시간 이상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건강한 세포만들기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상반기에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6주간 실시됐다. 마지막 주에는 환상숲 곶자왈에서 맨발걷기 명상, 족욕테라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중인 '희망남원 100ㆍ200ㆍ300 복지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착한개인’후원자 목표를 초과 달성한 102%를 기록했다. '희망남원 100·200·300 복지프로젝트'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정기후원자 모집 목표를 착한가정 100가정, 착한가게 200개소, 착한개인 300명으로 추진하는 남원읍 복지특화사업으로, 해당 목표는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상향 조정한 사항으로, 현재 모집실적 2023년 5월말 기준으로는 착한가정 62가정달성율 62%, 착한가게 145개소달성율 73%, 착한개인 307명달성율 102%이다. 이를 위해 남원읍지사협은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지역 자생단체 참여 유도, △관내 자영업자·중소기업 독려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독려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27회 제주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시 후원자 101명의 신규 참여는 이번 목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렇게 마련한 복지재원은 남원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ㆍ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보도자료 작성 방법 등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이해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존 대규모 집합 교육에서 탈피해 읍면동을 포함한 본청 국단위로 세분화해 차수별 50명 안팎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강사로는 현재 제주시 출입기자인 제주매일 한애리 기자와 BBS제주불교방송 김종광 기자를 초빙해 사례중심 위주의 실무교육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총 4회 실시했다. 교육은 ▲홍보의 중요성과 효과 ▲언론과의 관계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실제 부서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고쳐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27일에는 최영선 행정안전부 온라인 대변인을 강사로 초청해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책홍보에 대한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금록 공보실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중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 대표 여름 행사인 '2023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의 참가 희망 팀 공모를 7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이 출연해 30분 정도의 공연 구성이 가능한 도내 문화 예술 단체로 모집분야는 음악, 댄스,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다. 지원 희망 단체는 접수기간내에 참가신청서 1부과 활동 영상파일, 고유번호증 등 도내 단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연팀 선정은 외부전문가 선정 심사 후 예산범위 내 10여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7월 11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29회째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도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를 7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눈“, ”첫사랑“, ”내영혼 바람되어“ 로 유명한 작곡가 김효근의 곡들로 이루어진 K-아트팝 합창 콘서트로, 수려하면서 중독성 높은 선율과 세련된 화성에 감미로운 가사로 이뤄진 낭만적인 가곡을 제주합창단의 하모니로 만나게 된다. 작곡가 김효근은 한국가곡의 예술성(ART)과 대중성(POP)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르 '아트팝’ 창시자로서 지난 15년간 한국 현대 가곡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썸타요 제주’, ‘아름다워요 제주’, ‘사랑해요 제주’와 ‘함께해요 제주’ 등 네 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14곡을 선보이며, 작곡가 김효근의 해설과 함께 K-아트팝을 즐길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서정적인 K-아트팝을 들으며 일상에서의 위로와 치유, 내일을 향한 꿈과 희망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5~7세)들이 유아기부터 책과 친밀감을 쌓아 독서 습관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책넝쿨’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책넝쿨은 5~7세 발달 수준에 맞춰 사서가 직접 선별한 그림책 5권씩 담긴 그림책 가방 대출 서비스로, 3년간 총 천 권의 그림책을 다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신청은 기적의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5~7세 미취학 어린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중인 어린이의 부모는 “매일 책을 읽어달라고 하며, 아이가 한글에도 호기심을 가져 한글을 깨우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전하는 등 본 서비스 이후 일 평균 도서 대출이 35%가량 증가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책넝쿨 대출서비스는 현재까지 174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도서관과 책에 친밀감을 쌓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를 개최한다. 본 페스티벌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선정 사업으로, 다양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총 5회 운영되며, 오는 7월 15일 첫 번째 공연인 ‘아하~이악기!’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생소한 악기들의 특징과 매력을 대중적인 작품으로 ▲피콜로 김진홍 ▲잉글리시 호른 강석연 ▲플뤼켈 호른 김도희 ▲콘트라 바순 김숙연 ▲유포늄 백승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하음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7월 16일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앙상블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제니크퀸텟 ▲골든 브라스 퀸텟 ▲아르모니아 인 제주 ▲앙상블 숨 ▲꽈뜨로보체 등이 출연한다. 티켓 사전 예약은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이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 기능 개선 공사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조천읍도서관은 어린이·일반 구분 없는 자료실 운영으로 도서 소장 및 열람 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공사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자료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일반 자료실과 열람실, 다목적실 등 기능 개선과 공간 재배치로 종합자료실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시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출입, 시설 이용, 도서 대출 등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단, 희망도서 신청과 스마트도서관(조천읍사무소 입구)을 통한 도서 대출은 가능하며, 기존 대출한 도서는 도서관 입구에 마련된 수동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7월 말 개최하는 가족 공연은 별도의 공간을 섭외해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책을 보고 그 속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