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유기농업 실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흙 살리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토양유기물 함량과 땅심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석회와 규산질비료 등 토양 개량제 148억 3천597만 원(10만 9천t)과 유기질비료 265억 8천500만 원(50만t) 등 전체 414억 원을 들여 농경지 19만ha에 살포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높이기 위해 3년 1주기로 전액 보조 지원한다. 공급 대상 농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 검정 결과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과 화산회 토양의 밭, 석회 산도 6.5pH 미만의 산성 밭, 중금속 오염 농경지다. 규산질 비료 등 토양개량제는 작물의 뿌리와 잎줄기를 튼튼하게 하고, 중금속 등 유해물질 흡수를 억제하며, 토양 미생물 활동을 촉진해 병충해 예방과 농약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유기질비료 공급 대상은 농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할 목적으로 신청한 농업인이다.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등 5종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4월 9일 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48일째, 22차 촛불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과는 담을 쌓고 보복을 하는 현재의 고흥군수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비행시험장을 저지하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8개월째 1인시위, 촛불집회를 했지만 단 한 번도 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군수였습니다. 안하무인, 불통, 독선 행정의 표본이라고 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선거철입니다. 이곳저곳에 대형 선전물이 내걸리고 지역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들 중에서도 먼저 찾아와 의견을 듣는 이 하나 없습니다. 고흥군의 최대 현안 문제인 비행시험장 문제에 관심이 없다면 군수나 의원이 된다 한들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지역민을 만나면서 접한 여론은 비행시험장 반대가 대세입니다. 후보들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조건 찍어달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비행시험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후보 나름의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까지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아래. 고흥군선관위)에는 모두 41명의 후보가 등록을 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는 고흥군수 후보에 5명(더불어민주당 4, 민주평화당 1)이 등록했고 도의원에는 7명(더불어민주당)이 그리고 군의원에는 29명(더불어민주당 20, 바른미래당 1, 민주평화당 6, 무소속 2)이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41명의 등록자 가운데 가장 고령은 군의원 다선거구(도양읍, 풍양면, 도덕면, 금산면)에 출마한 김차훈씨로 1948년생인 69세이고 최연소는 군의원 ‘나선거구(과역면, 남양면, 동강면, 대서면)’에 등록한 황상현씨와 라선거구(도화면, 포두면, 봉래면, 동일면)에 등록한 고 건씨로 2명 모두 1977년생인 40세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의 성별 구분은 군수후보 5명과 도의원후보 5명 모두가 남성이고 군의원후보 29명 가운데 여성은 ‘나선거구(과역면, 남양면, 동강면, 대서면)’에 등록한 송인숙씨와 ‘다선거구(도양읍, 풍양면, 도덕면, 금산면)’에 등록한 박미옥, 안정민씨 등 총 3명에 불과하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고등학생 31명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1명이 고흥청소년문화의집과 도양드림스타트 2개소에서 학습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주 1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생과 불완전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방임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이 짝을 이루어 주 1회 만남을 가지며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학교생활의 애로사항 등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관계를 갖는 활동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24일 멘토 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안내 및 멘토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 멘토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고흥고 이현아 학생은 “저도 초등학교 때까지는 드림스타트 대상자였으며 학습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아 학업성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렇게 자원봉사할 수 있어 좋고 정말 도움이 되는 멋진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의 관계자는 “대상아동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주기적으로 만남으로써 부족한 학습을 지원받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한 ‘우드버닝 행복나눔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지난 7일에 진행하였다. 활동 내용으로는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우드버닝을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드버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우드버닝 행복나눔 봉사동아리’는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우드버닝 체험 및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나눔의 정신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활동이다. 강장만 원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1개의 국가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4월 9일 월요일 오전, 임시정부수립 제99주년을 맞아 보훈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보훈현장 탐방 및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동작구 보훈가족과 남성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이 날 탐방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였던 임시정부 요인 33인을 추모하는 의미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보훈가족과 함께 순국선열 추모제단인 충열대와 임시정부요인 묘역에 헌화 및 분향하고 묘역정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탐방이 “3.1운동 직후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종 정부계기일에 의미 있는 보훈현장 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배추, 양파 등 노지 채소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재배하는 스마트팜 시대가 활짝 열린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노지 채소 스마트팜사업 공모에서 해남 산이농협과 무안 양파생산자조합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각각 국비 2억 원씩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지 채소 스마트팜사업은 재배 작물의 특성에 맞는 최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ICT 시설장비를 보급,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노지 채소작물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해남 산이농협과 무안 양파생산자조합은 배추와 양파 재배포장에 온습도 등을 조절하는 센서장비는 물론 스프링클러, CCTV와 같은 재배영상장비 및 제어장비를 설치하게 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노지채소 스마트팜(ICT)은 첨단미래농업의 새 모델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라며 “ICT 융복합 시설장비 보급과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지작물의 최적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공항이 화사한 꽃망울이 만개한 4월 한달간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4월 봄맞이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통해 출국하는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을 위한 것으로, '오드아이', '가야금 앙상블 수' 등 국내 정상급 화려한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팀과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앙상블이 참여해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드아이'는 첼로, 바이올린, 플룻, 키보드-보컬로 구성돼, 뛰어난 연주실력과 노래, 랩으로 관객을 감동시켜 온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상설공연에서는 'Let it go', 'you raise me up'과 자작곡 '따라하기 바쁜걸', 'NEVER', 'Follow me'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보여 모처럼 공항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가야금 앙상블 수'는 가야금만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으로,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을 결합한 퓨전국악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인연', '비틀즈 메들리', '캐논', '워싱턴 광장', '백만송이 장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4일 두원초등학교(교장 전문주)는 전교생 37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 키우기 활동의 일환인 ‘봄 도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신을 키우는 도전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한 체험활동을 통해 체력 기르기, 생태 감수성 키우기, 예술적 능력을 기르고자 진행되었다. 체험 활동으로는 쑥캐기 및 봄꽃 관찰하기, 친구들과 화전 만들어 먹기, 봄 시화 활동 등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기회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흥만 벚꽃 길은 고흥의 대표적 명소로 학생들이 봄 벚꽃 길 걷기를 통해 다양한 봄꽃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신과의 도전활동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6학년 신**는 “벚꽃 길을 걷고 집에서 한 번도 만들어 보지 못한 화전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먹어 보면서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과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에서는2018. 4. 3.(화), 全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파출소 관내 파악 등 치안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우리동네 바로알기』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고흥 내 12개 파출소에서 대표로 선정 된 지역경찰관 5명이 참여하여 2018. 4. 3.(화) 15:00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찰관『우리동네 바로알기』경연대회를 실시하여 녹동파출소 순경 김민호 등 4명의 우수경찰관을 선발하고 표창하기로 하였다. 이에, 각 파출소 지역경찰관들의 개성 넘치는 발표와 구체적인 사건사고 사례 등을 설명함으로써 관내에 있는 범죄취약지, 범죄다발지 등 자세한 사항들을 세밀하게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맞춤형 순찰로 보다 효율적인 범죄예방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고흥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찰관들이 관내 범죄취약지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신속한 신고출동에 한걸음 더 다가가 보다 안전한 치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서장 구천회) 지난 6일 고흥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 활용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체험행사는 상대적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소재 학교를 찾아가 소방관서 안전체험장비를 활용,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체험내용으로 이동안전체험차 운영(지진체험·연기탈출체험·소화기체험), 소방장비(방화복) 착용, 소방차 방수체험,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3개조로 편성하여 각 종 소방안전체험을 경험하게 하였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 운영은 학생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가졌고 체험학습효과를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안전체험을 경험하게 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창만간척지(고흥군 포두면)의 배수펌프장 인근에서 낚시보트를 이용해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보트가 뒤집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흥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28분 경 해창만에 위치한 베스 베이스캠프에서 위 모(38‧남‧서울)씨와 김 모((39‧남‧서울 은평구)씨가 보트를 대여해 낚시를 하던 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위씨는 가장자리로 헤엄쳐 나왔으나 착용하지 않은 “김씨가 보이질 않았다”고 119에 신고를 해왔다. 신고를 접수한 고흥소방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원, 민간구조대, 공무원 등 110여명과 소방헬기와 고무보트 등을 이용해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색에 나섰으나 4시간 여가 지난 오후 7시30분 현재 실종자를 발견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