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신속한 총력대응으로 비오는 날 길을 잃고 헤매던 치매노인을 무사히 가족에 인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09:30경 파출소에 한 남성(남편)이 찾아와 “치매증상이 있는 아내가 새벽 04시 30분경 집을 나섰는데, 아직도 행방을 알 수 없다.”며 다급하게 신고 했다. 신고 접수 직후, 치매노인의 휴대전화 기지국 주변을 수색하고 거주지 주변 CCTV를 분석하였으며 전단지를 제작해 예상 배회장소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수색 4시간 뒤에도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전날부터 내린 비로 저체온死 및 교통사고 발생 등 2차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경찰서장 주재로 합동심의위원회를 개최, 마지막 CCTV 행적지를 중심으로 5개 지역을 나눠 생활안전과, 수사과, 경비교통과 등 경찰서 최대가용경력 41명을 신속 배치하였고, 사건발생 9시간 만인 19일 오후 13:39분경 주거지에서 3.6km 떨어진 교촌리 부근 농로에서 극적으로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 “위험한 상황에 놓인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 지문 사전등록 및 위치확인단말기 부착 적극 시행으로 치매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3월 19일 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45일째, 19차 촛불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핵발전소 신고리 5,6호기 추진 여부를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이미 공사가 30% 정도 진행되었고 2조 60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행사에서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는 안전성과 함께 공정률, 투입비용, 보상비용, 전력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고흥만 비행시험장은 국정을 농단했던 박근혜 정부에서 제정되지도 않은 규제 프리존법이 통과될 것을 예상하여 무리하게 추진된 사업이었습니다. 또한 고흥군수는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행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반대 의견을 제출하였으며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국토교통부는 적법하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계속 강행하고 있습니다. 적법하게 추진되었고 이미 공사가 진행되었고 3조 원에 가까운 예산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임기말 조직개편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고흥군 의회는 이를 단호히 거부하라 지금 고흥군에는 민선군수의 임기를 몇 달 앞두고 복지관광국과 산업 건설국등 2개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고흥군의회에 제출하여 고흥군의회 제 267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소속의원들의 심의 과정에서 승인을 해주자는 쪽과 3개월여후에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게 되는데 왜 지금 조직 개편을 서두르냐고 반대하는 측의 의견이 맞서서 일단 유보가 됐다는 소식(전남인터넷신문 3.15자 강계주기자)과 고흥군공무원노조 홈피의 반대여론을 보고 군청사 이전과 함께 전공직자와 의원들이 새로운 마음자세로 합심하여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 한때 공직에 몸담을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의견을 개진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고흥군공무원노조 지부장으로서 초대민선 류상철 군수의 임기말 인사의 부당성을 지적하여 행자부의 감사등 전국이슈화하였으며 3대 진종근 군수의 임기말 인사 저지투쟁을 전개하여 저지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제도적으로 임기말 인사를 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0.임기말 조직개편과 인사를 하지않아야 하는 이유 1.현군수님 임기말에 조직개편이나 인사를 하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라남도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남분원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전라남도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는 박지원, 윤소하, 이개호, 황주홍, 정인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주관한 행사다. 미래 산업 흐름에 발맞춰 선박해양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국회와 산학연관이 의견을 모으고 정책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토론회는 송하철 목포대 교수의 ‘선박해양 신산업 발전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선박해양 출연연구기관 유치 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역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또한 분원이 가져올 지역 파급 효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지금은 선박해양산업의 새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를 비롯한 선박해양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산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19일 나주임씨 대종가에서 종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 종가회(회장 윤형식)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종가 프로그램 운영 등 종가문화 활성화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종가별 참여 계획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간직한 종가의 정신·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신·가옥·음식 등 전통문화를 전수·선양하기 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종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종가의 구심체 역할을 할 전남 종가회를 구성하고, 종가문화 전수·선양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사라져가는 종가문화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1차로 30개 종가의 현황조사를 완료했다. 2017년부터는 종택 보수·정비 사업,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운영, 종가 사진전 등을 통해 전남 종가문화를 보호·계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전남 종가의 정신·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는 나머지 38개 종가의 현황조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3회 실시했던 남도고택체험프로그램을 5회로 확대 운영하며 비지정 문화재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역할 정립 및 기능 강화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혁신 창업후보육(POST-BI) 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창업보육(BI)기관, 중소기업지원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창업후보육 기업 육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혁신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해 ‘산업기술단지 창업후보육 특화지원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기술단지 창업후보육 특화지원사업’은 창업보육(BI)을 거치고 전남테크노파크에 입주된 기술혁신형 창업후보육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시제품, 인증,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등 기술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국내외전시회 등 사업화패키지로 지원된다. 이는 최종적으로 지역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이다. 2017년 15개 입주기업을 지원한 결과 비지원 입주기업에 비해 매출과 고용창출 효과가 각각 11.7%와 15.3%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업 지원 특화전략을 세워 창업보육(BI) 기관과의 기업 육성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엔제리너스 여수 쌍봉점에서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정영준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청년 일자리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남 청년 일자리카페’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한다. 접근성이 좋은 여수시내 중심가에 장소를 마련해 9월 18일까지 6개월간 2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면서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4월부터는 취업마인드 교육, 심층상담인 취업멘토링, 그룹컨설팅인 취업해커톤, 미니 매칭데이 기업탐방 등 취업챌린지 4단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진로·취업 상담, 취업정보 교류, 취업 스터디 및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기업의 취업 매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영준 센터장은 “청년들의 취업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카페가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역 수산 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수산물 가공산업에 380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산지가공시설 260억 원, 벌교 꼬막 6차산업화 7억 원, 수산물 냉동·냉장창고 지원 20억 원, 수산물 공동저온저장시설 13억 원, 중형 저온저장시설 10억 원, 소형 저온저장시설 16억 원, 마른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36억 원, 해조류 자동 탈수기 보급 3억 원, 수산물 HACCP시설 지원 13억 원 등으로,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여수시 수산물처리저장시설사업은 냉동냉장 시설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영세 어업인과 소규모 소매업자들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 9월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세웠다. 수산물 가공산업을 어촌경제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3대 분야 9개 과제에 3천376억 원을 들여 6천178개 일자리와 1조 4천억 원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명품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 제 7회지방자치 행정대상.지방자치 의정대상 4년 종합 시상식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공영민 부의장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공헌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방자치 행정.의정대상은 JJC 지방자치 TV가 주관하고 지방자치 행정대상 위원회에서 전국 243명의 지방단치 자체장과 지방자치 의원 그리고 지방자치에 혁혁한 공을세운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입니다. 공영민 정책위 부의장은 "먼저 공헌대상 수상을 축하해주기위해 바쁠텐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향우님들과 오늘날 자신을 이 자리에 있게 한 고향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는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 실장과 제주 발전 연구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발전의 기틀과 제주도의 미래발전을 위한 비젼제시와 청정 자연환경을 보호하기위한 탄소제로 섬 등 수많은 역점사업을 추진하면서 공평무사한 행정처리가 가산점이 되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는 행사 주최측의 평을 전언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발전과 환경은 좀처럼 양립 되기 힘든 문제입니다 흔히들 전문가들은 이것을 두마리 토끼를 쫒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토끼 두마리를 한꺼번에 잡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쌀 전업농과 들녘경영체, 조사료경영체,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다짐대회를 지난 1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성공 다짐대회는 쌀 수급 안정과 콩 등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 농촌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 올해 목표 1만 1천ha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짐대회에서 쌀전업농, 들녘경영체, 조사료경영체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전북 김제 죽산콩영농조합법인 한은성 사무국장의 논콩 타작물 전환 우수사례 발표와 전남 농업기술원의 타작물 재배 현장기술 지원교육도 이뤄졌다. 논 타작물 재배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농지에 콩 등 타작물을 심으면 ha당 평균 340만 원을 지원, 소득격차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콩으로 전환 시 벼 재배보다 ha당 225만 원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전업농 등 쌀 생산 핵심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논 타작물 지원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 일자리대책 보고대회에서 ‘전남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와 ‘순천 청춘창고’가 지원사업으로 채택되는 등 전남 청년일자리 시책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고대회에서 행정안전부는 ‘지역정착지원형’, ‘생태계조성형’, ‘지역사회서비스형’ 3개 유형의 지역청년일자리 사업을 발표했다. 지역정착지원형에는 유일하게 ‘전남청년 마을로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생태계조성형에는 ‘순천 청춘창고’와 ‘부산 청춘드림카’, 지역사회서비스형에는 ‘서울 뉴딜일자리’가 선정돼 전국 사업화로 추진된다. 전라남도가 올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지난 8일 제1회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극찬한 사업이다.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지역별 마을 관련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 온라인 마케터 활동 등을 돕는다. 이를 통해 판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도움으로써 청년활동가 개인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공동체의 붕괴를 막는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해 개설한 ‘순천 청춘창고’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차관은 물론 20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 동구청(청장 강대식)은 3월 16일(금) 10:00 구청 열린마당과 구 동촌역사(동촌동 주민센타 앞)에서 ‘봄철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푸른 동구를 위하고,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이번에 나누어 준 나무는 감나무, 매실나무, 모과나무 등 유실수 900그루와 라일락, 철쭉, 치자나무 등 향기나는 나무 2,650그루 등 모두 3,550여 그루로 주민들이 모두 선호하는 수종 위주로 분양하였으며 행사 시작 2시간여 만에 확보된 묘목이 모두 분양되었다. 분양 받은 나무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는 모두 심어야 활착이 용이하고 잘 자랄 수 있으며 부득이 당일 식재가 어려울 경우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흙에 임시로 묻어 두었다가 빠른 시일내에 심어야 한다. 나무를 심는 장소는 주택지, 생활주변 공한지, 도로변, 마을주변 산림지역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가꿀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심도록 권하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봄나들이를 겸해서 가족단위로 생활주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