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수, 광양지역 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운영되는 ‘제8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광양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엔터테이너의 길’이란 주제로 현업에 계신 강사선생님의 현장의 이야기를 들은 이후 영상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분반으로 나뉘어진 후 제작반과 영상연기반은 ‘놀자’라는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연극반은 작품분석과 함께 주어진 대본을 각자 역할에 맡게 연기하여 한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까지 진행된다. 뮤지컬반은 프로듀서 겸 가수 차진영씨가 학생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게 되어 이론부터 실습까지 개인별 역량을 끌어내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의 결과물은 27일 저녁 7시에 기독교100주념기념관 강당에서 작품 발표회로 진행 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관람이 가능하다. 캠프 과정 중 최수종 운영위원장과 강사들이 참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1:1 멘토링이 준비되어 있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다양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낡은 관행을 깨고 일하는 방식을 과감히 바꾼다. 먼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토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간부회의 시스템을 개선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개최하던 국소장 이상 간부회의를 월요일로 통합한다. 23일부터 시행되는 개선안으로 간부회의에 일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도 열었다. 순천시청 직원들은 ‘허심탄회’라는 직원 전용 오픈채팅방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개진할 수 있다. 또한, 쟁점이 되는 지역의 현안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토론에는 연관된 시민들이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제에 따라 관련 부서가 주관하는 ‘열린 토론’을 수시로 개최하여 의사결정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의 기회를 보장해 나간다. 순천시 관계자는“새로운 간부회의 운영방식은 조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일반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아래로부터의 정책결정을 통해 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내 일원에서 도시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곡성 농촌유학 여름 캠프, 섬진강 물 따라”를 운영한다. 이에 따른 온라인 사전 신청을 오는 7월 30일까지 “곡성꿈놀자” 홈페이지에서 30명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재훈)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기회가 부족한 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곡성의 푸른 자연과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캠프 중심 농촌유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섬진강도깨비마을의 숲, 곡성천문대의 별자리 등 체험코스를 직접 기획하고 개척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을 구성해, 뛰어난 자연환경이 강점인 곡성 농촌살이를 체험하며 구석구석 마음껏 뛰어놀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갖는다. 유근기 군수는 “도시 아이들이 곡성에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 가운데 곡성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가족을 중심으로 귀촌으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에 참가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토방(대표 박정옥)’에서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8 포항 국제불빛축제’에 참가해 국내산 쌀조청을 사용한 콩강정, 오란다. 견과류강정 현미강정, 검은깨강정 등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또 ‘가마솥푸드(대표 윤지호)’에서도 참가해 수제 현미햅쌀을 이용한 가마솥원형 그대로 압축과 진공으로 포장된 현미수제누룽지와 보리수제누룽지 등을 선보인다. 이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에 광양빵(대표 임옥천)이 참여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광양곶감빵과 광양매실쿠키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에 각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에 참가해 광양의 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축제 관람객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축제행사에 참가해 고정고객 확보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도서관 이용률이 낮은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자주 찾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둠 정하기, 미션 릴레이, 독서토론, 방 탈출 게임과 서가 사이에서 랜턴 켜고 책 읽기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특히 도서관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면서 모둠간의 팀워크를 통해 독서미션을 수행한 후 비밀의 방을 탈출하는 ‘도서관 방 탈출 게임’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18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저자 박현경) 도서를 활용한 초성퀴즈 만들기와 나의 광고판 만들기, 원탁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아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개관한 광양희망도서관이 그동안 어린이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 교육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1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도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18.7.19.) 기준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점수가 90점 이상(통합지표는 A등급)이고, 공고일이 속한 월 이전 12개월간 어린이집별 정원 충족률이 평균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농촌 지역은 50%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2018년 보건복지부 공공형 어린이집 지침에 따라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원장이 근무하는 어린이집, 정보공시를 하지 않거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보육교사가 근무하는 어린이집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하고자 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는 관련서류를 지참해 시 교육청소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1차로 광양시에서 확인을 거쳐 전라남도 선정심사단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제8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광양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남연기캠프’는 광양시·여수시·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연기, 영상,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양·여수·순천지역 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올해 연기캠프는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엔터테이너의 길’이란 주제로 현업에 계신 강사 선생님을 초청해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이어 영상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분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교육이 이뤄진다. 우선 ‘제작반’과 ‘영상연기반’에서는 ‘놀자’라는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며, ‘연극반’은 작품분석과 함께 주어진 대본을 각자 역할에 맡게 연기하면서 한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까지 진행된다. ‘뮤지컬반’은 프로듀서 겸 가수 차진영 씨가 학생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 이론부터 실습까지 개인별 역량을 끌어내어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캠프 과정 중 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노인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와 함께 금연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경륜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부여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공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금연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은 총 400명으로 지난 3월 300명을 시작으로 6월에 100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금연 관련 기본 소양 교육을 받은 후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각 읍·면·동별로 금연캠페인과 금연 유도 및 지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금연을 도울 줄 수 있는 기관을 적극 안내하는 등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금연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들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등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겠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최근 어린이 통학 버스 안에 4살 배기 아이가 갇혀 질식해 숨을 거두는 등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 사고로 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재)광양이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서 추진한 ‘쏙쏙이 띵동-카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쏙쏙이 띵동-카 사업’은 어린이가 차량 내 갇힐 경우 차량 내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구조요청 신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운전자 등에게 휴대폰과 기관 PC로 알려주는 IoT차량 비상관제서비스이다. 재단에서는 지난 1월 광양시, 전국민안전공동체, ㈜KT 등 3개 기관과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을 위한 차량안전비상관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6월말까지 대부분의 어린이집 어린이통학차량 171대에 단말기를 설치하고, 설치비와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무더운 날씨로 차량 질식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추진한 ‘쏙쏙이 띵동-카 사업’이 아이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부모와 보육교사로부터 걱정을 덜어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재우 이사장은 “사업초기에는 사업 효과에 대해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보고 어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지난 7월 2~3일 제8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院) 구성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제272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7월 24일(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8년도 하반기 시정주요업무계획에 대한 광양시장의 시정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7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소관 위원회 안건 심사․의결과 2018년도 하반기 시정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지막 날인 7월 31일(화)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안건으로는 서영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연구용역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옥룡면 백운산프라자에서 스마트폰의 효과적인 사용과 중독 예방을 위한 가족치유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2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위험성과 문제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법과 부모교육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모임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이 있는지 점검하고, 부모의 고충상담과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개인상담 등 사후관리도 지원될 예정이다. 가족치유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가정에서는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기르고, 부모들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지도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올바른 스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백운산 4대 계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뤄지도록 지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지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교통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봉강·옥룡·진상·다압면 등 4대 계곡에 하루 18명씩 주차지도요원을 투입해 피서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가고 있다. 아울러 주정차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해 상습정체구간을 수시로 순찰하는 등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피서객들의 바른 주정차를 위한 협조 내용이 포함된 현수막을 20여 개소에 설치하고, 교통체증 예상구간에는 라바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한정선 교통지도팀장은 “4대 계곡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도 바른주차와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