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게만 지원했던 대상을, 올해는 노인과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확대했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 완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17개 시·도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으로 전환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지정해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난해의 경우 저소득층(일반이용권)과 장애인(장애인이용권)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노인(노인이용권), 디지털 소외계층(디지털이용권)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광주시는 1차, 2차로 나눠 이용자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이용권 2067명, 장애인이용권 280명, 노인이용권 196명, 디지털이용권 245명 등 총 278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nbs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2025년 영농지원 및 농작업대행사업 발대식’을 열고 올해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농작업대행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과농협은 영농지원 일환으로 매년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행사를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자 노력하고 농촌일손돕기에 농협여성조직, 자원봉사단체, 관내기관 등과 협력하여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대행사업 전담 작업자 채용을 통해 인력을 보강하고, 트랙터와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 1세트를 추가 구입해 대행 면적을 작년보다 50㏊ 늘린 70㏊로 확대할 방침이다. 농작업 대행사업은 단순히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정훈 조합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대행사업을 더욱 확대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생, 졸업자, 취업준비생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공사 채용정보 제공 ▲맞춤형 채용 컨설팅 부스운영 ▲모의면접 실시 등을 통하여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맞춤형 모의면접 훈련과 1:1 채용 및 취업 컨설팅은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남 도시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 할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4기 빛고을 자전거 순찰대’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빛고을자전거순찰대는 시민들이 자전거타기 취미활동을 하면서 마을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스스로 살펴보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참여형 협력 치안 시책이다. 이번 제4기 순찰대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47명을 선발, 위촉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순찰대원 위촉식과 함께 범죄 예방 및 신고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순찰장비를 전달했다. 순찰대는 자전거도로와 도심 골목길 등 경찰 활동이 닿지 않는 곳의 노후‧파손된 방범 시설물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개선을 요청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순찰과 신고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24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구직청년 2000여명이 몰렸다.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과 대기업, 공공기관 부스에는 상담하는 청년이 줄을 이었고, 실전 감각을 키우려는 모의면접, 취업성공 특강에도 구직자들이 북적였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5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 지역 청년 구직자 20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학생과 청년구직자는 2000여명을 기록했고 일부 공공기관‧기업 부스에는 상담 인원이 100명을 넘기는 등 행사장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로 북적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시 퇴직소방공무원 건강권 보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의 퇴직 후 건강 문제, 특히 직업성 암 발생 가능성, 직무 인과성과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박시은 ㈜달구 Techbulance Lab 연구소장은 “소방공무원은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중 다양한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며, 일반인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노출 후 수년에서 수십년 지나야 발현되는 직업성 암은 재직 중보다 퇴직 후 암 진단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소방관처럼 다양한 발암인자에 누적 노출된 직업에서는 퇴직 후 10년, 또는 더 긴 기간 뒤에도 직업성 암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관의 암은 직업적 헌신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평생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정부와 지자체 정책이 잔인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성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장은 “퇴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곡성군 지방시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위원의 임기가 지난 3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군은 균형발전, 인구정책, 농업분야,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지역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11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원들은 향후 지방 정주 시대 실현을 위한 각종 균형발전사업,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 발전계획 수립 등에 대한 협의와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곡성군 지방시대위원장은 곡성문화원 조준원 원장이 맡게 됐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4대 전략과 40개의 세부 사업이 담겨있다. 한편, 조상래 곡성군수는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발전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정 발전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이다.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생활물품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단원은 오는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과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는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관내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나눔 기업 20%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곡성몰은 매월 특별한 주제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쌀, 한우․한돈, 장어 등 총 41개 업체의 256개 품목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이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곡성몰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이는 지역 입점 업체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 또한, 입점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소비자, 판매자,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나눔 기업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수퍼딜 30% 기획전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신종 및 1급~4급 감염병 발생 대비·대응을 위해 곡성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감염병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및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감염취약시설은 감염병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이나 조건을 갖춘 시설로 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해당하는데,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이 생활하거나 거주하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 감염병의 개요 ▲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 결핵관리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질의응답 순으로 감염병의 발생부터 예방, 집단발생 대비까지 확실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6종 7,844개를 배부했고, 감염병 발생 시 전파되지 않도록 감염취약시설 관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관내 경로당 32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일괄 가입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보험 가입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경로당의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화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보험에 가입된 항목을 살펴보면,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보상, 경로당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등으로 구성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조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번에 추진한 보험 가입은 경로당별 자체 보험 가입이 아닌 곡성군에서 일괄 가입함으로써 모든 경로당에 대한 형평성과 효율성도 확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현되는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에서는 총 5개 강좌가 기획되어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먼저, ‘일어회화’ 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노인인지미술지도사’ 및 ‘반려식물 만들기’ 강좌는 5월 중 운영되며, 생활 속 힐링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아로마테라피’와 ‘플로리스트’ 과정이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 두 강좌는 8월중 참가자 모집을 별도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 특히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배움의 공간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