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1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2명 및 비상주대사 13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신임장 제정 대상자(15개국) : 타니 상랏 주한태국 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 대사, 자크 장 뤼크 냥가 주한콩고 대사, 멘지 시포 들라미니 주한에스와티니 대사, 스테판 헤이크루 요한네손 주한아이슬란드 대사, 픽 펑 청 주한수리남 대사, 마히 홀랑 알랭 웡 옌 청 주한모리셔스 대사, 루아마누바에 알버트 마리너 주한사모아 대사, 아날리사 로우 주한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마우리시오 마우로 엡꾸아 오바마 빈당 주한적도기니 대사, 추 안인 주한가이아나 대사, 텔레스포 이람보나 주한부룬디 대사, 마토 제코 주한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사, 시디야 엘 하지 주한모리타니아 대사, 세이니 가르바 주한니제르 대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헌법이 부여하는 권한 내에서 의견을 개진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이번 (채 상병) 특검법안은 의결 과정이나 특별검사의 추천 방식 등 내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 5월 2일 국회는 이번 사건의 원인 규명을 특검으로 넘기는 내용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국무위원들과 함께 본 법안에 대한 국회 재논의를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대통령께 건의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채 해병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일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지난해 여름, 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시작한 5월 17일(금)부터 행사가 끝나는 5월 26일(일)까지 장미축제장 중앙공원안에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7일 개막 후 5일만에 누적관광객 14만명을 돌파하고 있는 상황에 곡성소방서와 곡성군청, 경찰서, 보건소 등 각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크고 작은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곡성소방서는 많은 방문객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할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군, 대행사, 민간 구급대, 민간 용역사와 함께 매일 축제장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안전회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19일(일) 최대 관광객이 예상됨에 따라, 아침 9시에 합동안전회의를 열고 교통, 의료 등 축제장 상황을 점검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중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관리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곡성군을 찾는 관광객분들이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기계·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21일 북구 첨단산단 내 ㈜DH글로벌을 찾아 공정별 일일 안전관리 실태, 지게차 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단은 또한 공장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 피난계획 수립, 피난시설 설치 등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6월21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은 정밀 점검 후 신속하게 시설 개선하도록 관리자에게 지시했다. 또 주기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산업현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 광주시도 3대 사망사고 제로화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묘천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생태축의 명칭을 '뚝방생태공원'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뚝방생태공원'은 곡성천 뚝방 근처에 위치한 공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군에서는 도심 내 공원으로서의 상징성,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담은 이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월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선호도 조사와 대표성, 적합성, 상징성을 평가한 결과 '뚝방생태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새롭게 조성된 뚝방생태공원은 생태습지, 생태통로, 생태숲, 생태관찰로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 서식처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곡성천의 습지 환경을 최대한 보전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달, 원앙, 큰말똥가리, 참개구리와 같은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황토 맨발길도 조성됐다. 황토 맨발길은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져 전국 맨발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벼 모내기 철을 맞아 지난 20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인 '백세미'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시연 행사에 이상철 군수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날에는 백세미 홍보와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곡성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곡성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장,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 이상철 군수는 모내기 시연을 지켜보며 백세미의 품질과 특장점을 설명하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백세미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백세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상철 군수는“백세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으며,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여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백세미 1,450톤을 전량 매입했고, 매입가격은 정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0일,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봉사 활동 덕분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축제 첫날인 17일부터 자원봉사 부스를 운영하며 매일 회원들과 함께 축제장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평일 4명, 주말 8명의 회원이 축제장 전반을 순찰하며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 관리와 안전 관리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소망정, 생태체험관, 로즈카카오체험관 등 주요 시설 주변을 상시 순찰하며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이 매일 와사비 초밥 체험과 초코 쌀칩 체험을 운영하며 곡성을 알리고, 곡성의 맛과 아름다운 장미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일에는 곡성군체육회 소속 직원 2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축제장 전반을 돌면서 쓰레기를 줍고 테이블을 정리하는 등 자발적으로 축제장 정비에 나섰다. 이 밖에도 축제장에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1일 중등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등 영재 학생들이 국립중앙과학관과 카이스트(KAIST)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공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드론, 전기, 디지털 물리 체험, VR 물리 체험을, 과학기술관에서는 근현대 과학기술, 기초과학(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및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를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카이스트(KAIST) 캠퍼스를 돌며 첨단 시설을 직접 둘러본 후 카이스트(KAIST)의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실제 연구 및 학문 활동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립중앙과학관과 카이스트를 방문하고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 활동을 폭넓게 이해하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꿈이 구체화됐다”라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광주문학관과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학관과 업무협약은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지역연계프로그램(체인지)’의 일환이다. 광주문학관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한 시대를 빛냈던 지역 문학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며, 지난 2023년 개관해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문학관의 강점을 향후 인성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교육과 협력을 바탕으로 광주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 교육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 문학·독서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상갑 광주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문학관이 가지고 있는 문학·독서 교육 관련 인프라와 자료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문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금호평생교육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광주청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교식은 광주청춘학교 학습자와 강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축하 영상은 유·초·중·고등학생, 문해교육 학습자와 강사,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만든 카드섹션을 비롯해 노래, 삼행시, 인터뷰로 축하와 응원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많은 참가자의 감동을 끌어냈다. 광주청춘학교는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어르신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과정 교육,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개교식을 앞두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올해 4월까지 공간 재구성과 후관 승강기 설치 등 시설 구축을 마쳤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청춘학교에서는 성인 만학도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만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체감도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원하면 필요한 배움을 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이번 5월 20일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곡성읍에 위치한 동악산 등산로에서 소방공무원 및 곡성읍 남녀 의용소방대 포함 총 70여명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등산객의 부주의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산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진행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홍보 ▲산불 예방 팜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소각행위 금지 ▲야외 취사 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산불의 20%가 등산객의 부주의로 생기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김치를 맛보고, 체험하고, 기부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등에서 ‘매일이 김치! 매일이 감동!’이라는 주제로 ‘봄 햇김치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김장철 이외에도 광주김치타운에서 언제든 광주김치를 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은 매달 ‘이달의 김치’를 선정해 계절에 맞는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전 접수를 통해 시민의 김치담그기와 기업·단체의 기부행사로 진행된다. 나눔행사는 23일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호남청과와 두레청과(주),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가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눠준다. 체험행사는 24일과 26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파김치를 담근다. 개인 및 기업·단체 최대 30팀(수용인원 100명 이내)이 참가할 수 있으며,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누리집과 김장대전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25일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광주시청에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 홍보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