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사전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50점), 유관기관과의 협업,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단체장 관심도 및 홍보, 취약계층 보호활동, 폭설대응 합동훈련 실시 등 대설‧한파 대응 추진 실적(50점)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유관기관과 협업, 극한 폭설대응 합동훈련, 인명‧시설피해 제로화, 대시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26㎝의 폭설 상황에서 공직자 눈치우기, 이면도로 제설 작업 장비 확충,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 인명‧시설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 기관 표창 및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동구 주남마을 위령비 일원에서 열린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에 참석했다.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는 5・18의 아픔과 상처에서 승화된 치유와 평화를 지향하는 주남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인권문화제는 살풀이 공연, 헌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붓글씨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5·18 당시 주남마을에서 일어났던 가슴 아픈 역사를 추모했다. 또 인권 팔찌 만들기, 인권민주평화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추모와 축제가 공존하는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이철성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 추진위원장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현직 시장의 첫 참석이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고 보듬어주지 않아도 마을 스스로 오월 아픔을 기쁨으로 승화해왔다. 지금까지 주민들이 해온 노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우리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축제로 승화시키는 멋진 공동체의 모습을 보고 있다”며 “이 멋진 공동체의 장을 어떻게 더 승화시킬 것인가를 더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평동역에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 안전보건관리체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으며 현장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역무실 작업전 안전점검(TBM) 활동, 본선 출입구 안전펜스 설치 현황, 변전소 시설물 관리 실태, 모터카 차고지 관리상태 등 각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 직원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공사 사장 및 근로자 위원,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돼공사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안전경영 자문기구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5월 16일 섬진강기차마을 인근에서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자원통상부가 발표한 양수발전소 사업자에 곡성군이 선정됨에 따라, 군과 한국동서발전은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20일 곡성 양수발전소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을 하여, 주민과 소통을 위한 창구가 열렸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소통강화, 양수발전소 홍보 등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기관은 ‘곡성 WE THE ROSE, 동서 WE ARE TOGETHER!!’캠페인을 통해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지역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뜻을 모아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앞두고 양 기관이 함께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고, 곡성의 대표축제를 한국동서발전에 홍보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앞두고 한국동서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양수발전소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원)장 350여 명 대상으로 ‘2024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동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를 초빙해 ▲교권 보호와 관련된 바뀐 법률적 사항 안내 ▲교육활동 침해 유형 ▲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사항 안내 ▲새롭게 변경된 교육활동 보호 업무 안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강의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와 갈등 사안이 발생할 경우, 학교에서 사안 대응 절차와 유의점을 다양한 사례로 안내하며, 교사-학생-보호자 간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사안 발생 시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을 통한 법률 상담과 자문, 사안 발생 후 교원이 조사 혹은 수사를 받는 경우 변호사 입회 지원, 다양한 치유지원 활동(심리상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현대산업개발과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근 지역 경제가 위축된 탓에 예년에 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이 많이 줄어 이날 행사가 더 뜻깊게 다가온다. ㈜현대산업개발은 쌀 1톤 및 생필품 100여 박스를 계림동 아이파크SK뷰아파트에서 개최한 ‘입주민 썬큰 문화행사’ 에서 광주시의회와 연계하여 사회복지단체인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무창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드리는, ㈜현대산업개발과 계림동 아이파크SK뷰아파트 관계자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토요일 30회에 걸쳐 ‘명저와 함께하는 교과 탐험 심층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지역의 현직 교사와 대학교수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해 초급·중급·고급 수준별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개의 과목으로 구성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명저를 읽은 후 전문 강사와 집중토론 및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의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명저를 읽은 후 토론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 모래놀이장 모래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모래놀이장 모래교체 사업’은 노후화돼 유실되거나 딱딱하게 굳어 안전사고가 일어 날 수 있는 놀이장의 모래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따른 유해성 검사로 기생충 없고 유해물질인 카드뮴 외 4종이 기준치 이하인 모래로 교체해 면역력 약한 학생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모래놀이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업은 총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약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오는 20일부터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방문해 모래놀이장의 상태 등을 살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목적을 두고 진행된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학교 모래놀이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으로 일환으로 지난 봄철 3월, 4월 5월 곡성군 관내 독거노인가정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각 마을별로 방문하여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방문점검을 실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은 우리 주변 어려운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안전컨설팅,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관리상태 점검, 기본의료 서비스 제공 등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하였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119안심콜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고령의 주민들의 가입을 독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전기·가스 안전진단 ▲주거생활 위험 요인제거 ▲기초 건강체크 ▲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전구교체 등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속적인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더 개선되고, 일상속의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5월 초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곡성군 관내 삼기면과, 석곡면을 대상, 곡성군 삼기면사무소와 석곡면사무소에서‘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이장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진행하였으며 단톡주택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컨설팅과 봄철화재(부주의, 산불 등) 경각심 고취 및 화재예방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및 119 신고요령 ▲일상생활 속 화재 발생 사례 ▲음식물 조리 및 아궁이 화기 취급 시 자리비움 주의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곡성군 관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 이장단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는 5월 27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은 1995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이어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1년에는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면서 “5·18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5·18을 배제한 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결코 설명할 수 없다”면서 “헌법의 기본원리이자 이념적 기초가 민주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5·18 정신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은 “5·18은 특정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다”면서 “헌법 전문에 그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무창 의장은 “헌법은 대한민국의 지향이 무엇인지 말하는 표상”이라며 “지금은 5·18의 기억으로부터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적 시기이므로 헌법 전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이 프랑스 낭트에서 광주의 기업과 음식, 문화 등을 적극 홍보하는 데 앞장선다. 16일 명진 의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프랑스 낭트에서 개최하는 ‘한국의 봄’ 축제에 참여해 지역기업 중심의 전통 남도 음식 워크숍과 K-FOOD 문화체험 등을 전 세계에 알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광주에서 직접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대표들이 부스를 만들어 참여하고 광주기업의 프랑스 진출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부터 개최된 ‘한국의 봄’ 축제는 낭트 한국의 봄 협회와 주불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악방송,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낭트시청 등의 지원으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축제는 프랑스 내 가장 큰 규모의 한국문화 축제로서 낭트시 및 주변 도시에서 고품격 한국 문화를 소개해 왔으며, 2016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