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미디어곡성25" 칼럼을 보고나서 그 분들의 우리사회 단편적인 지적에 대하여 나는 하나되는 공감을 느꼈다 .그 중심에 부족한 내가 서있는 듯한 느낌을 가졌다면 이는 분명 나도 그 순간만은 그 분들과 완벽한 하나였을 것이다. 그러고보니 허망하기 한량없고 끝없이 부족한 필자가 칼럼니스트 그 분들과 가치의 공감대 속에서 나 스스로 위상이 격상되는 듯한 꽁이 같은 우쭐함도 일어난다 . 하지만 그건 아니고, 본 미디어칼럼 중에서 " 어떤 사람의 눈의 잣대는 같다 거기서 거기다 " 라는 구절에서처럼 대개 사람은 보편적 가치와 사고를 가지고 살고 있다는 말을 하려했던 것이다 . 미디어곡성25 칼럼니스트 ! 그 분들이 하신 말씀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이는 분명 그 분들의 직책에 맞는 사명감에서 비롯한 의식의 발로이겠지만 그러나 실로 중요한 것은 지행합일이며 나아가 더욱 중요한 것은 초지일관이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부담 때문에 필자도 더러 기고를 하면서 중압감을 느끼곤 했는지 모른다. 차치하고 미디어곡성25 개설과 관련하여 이제와 시시콜콜하게 언론은 사회의 잘못을 지적하고 바른말을 해야하며 불의와 삿된 권력앞에서는 사명감을 갖고 정의 사회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는 등
김대중, 노무현은 한국 현대사의 거목이다. 역사의 격랑을 헤쳐 스스로 역사가 됐다. 한 사람은 ‘아름다운 바보’로, 한 사람은 독재의 동토를 넘어 민주화의 봄을 연 ‘인동초’로 국민들의 가슴에 영원히 자리를 잡았다. 시대와 정면으로 마주했던, 치열했던 삶에 대한 살아남은 사람들의 기억과 추모다. 두 사람은 둘이면서 하나였다. 때로 서로 다른 자리와 위치에 서기도 했지만 그러나 늘 같은 길에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다. 비주류로서 격은 고난과 역경, 지역주의에 대한 도전, 분단을 넘어 ‘겨레의 길’을 함께 추구했다. 돈이 없어서 대학에 가지 못한 가난의 삶마저 닮았다. 1.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시민"으로 돌아가는 김대중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배웅하는 모습. (원문보기) 2.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권양숙 여사의 손을 잡고 위로하며 통곡하는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누구보다 가장 아프고 슬프게 받아들였다. 이날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의 속 좁은 반대로 읽지 못한 추도사에서 "노무현 당신, 죽어서도 죽지 말라"고 안타까워했다.
전남도, 농수산식품 472만 달러 수출상담계약【경제통상과】286-3850 -중국 등 5개국 바이어 14명 초청 수출상담회서 인기몰이- 전라남도는 지난 5일까지 3일간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4명의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70여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472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바이어는 전남지역 친환경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유통망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발굴, 초청된 것이다. 수출상담회는 도내 기존 수출기업과 신규 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초청 국가별 바이어와 기업별로 1대1 상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수출상담 결과 미국(차류, 곶감, 한과류, 보리새싹/백양영농조합), 중국(유자차, 배즙음료, 조미김, 전복가공품/녹색수출영농조합), 일본(냉동전복/청산바다참전복), 베트남(매실가공품, 한과, 발효음료/다압매율영농조합), 말레이시아(조미김, 한과, 뽕잎음료/해송식품) 등 472만 달러의 수출상담 계약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초청 바이어가 생산 현장을 방문하
아시아수산학회 30일 여수서 개막【수산자원과】286-6940 -44개국 1천300여 명 참석…가두리양식장 태풍피해 최소화 등 수산 발전 논의- 전라남도는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아시아지역 44개국 1천300여명이 참석하는 제10회 아시아수산학회 포럼과 제4회 아시아 가두리 국제심포지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수산학회는 아시아 52개국의 수산 관련 연구자와 교육자 등 약 3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3년마다 개최국을 달리해 열리는 규모가 큰 국제 학회행사다. 이번 학회에서는 어업에서부터 수산자원․수산물 가공․양식․수산경영․수산교육․생물공학 등 수산 관련 모든 분야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특히 최근 태풍 등으로 많은 수산피해가 발생한 가두리양식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럽 등 선진국의 내파성 가두리 실태 및 대책 등에 대한 학술발표가 이뤄진다. 학회와 함께 수산분야 각종 기자재, 약품, 사료, 관상어, 레저용품, 수산식품 등을 총 망라한 전시회도 개최된다. 최갑준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아사아수산학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전남지역 수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
정원박람회 앞두고 청결한 화장실문화 이끈다【환경정책담당관실】286-7040 -전남도, 4~12일 시군과 합동점검 나서 현지 시정- 전라남도는 오는 4월 20일 순천에서 개막하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전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5일부터 1주일간 시군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 대상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변 터미널, 주요 휴게소, 관광지 등 약 100개소다. 전남도 내 공중화장실은 총 5천874개소(공원 379․관광지 557․터미널 76․시장상가 237․휴게소 45․역 27․체육시설 125․가로변 26․공공기관 등 4천402)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점검기록부 관리 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화장지, 방향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공중화장실 점검표를 만들어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근본적인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비계획을 수립해 조치키로 했다. 전남도는 또성공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도내 모든 공중
전남도, 올해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지원【축산정책과】286-6523 -지난해보다 50억 늘어…시설․운영자금 53농가에 연 1% 저리융자-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축산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조례를 제정해 기금 1천억 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기금에서 2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50억 원)보다 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최근 사료값 인상과 FTA 개방 확대 등으로 축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데다 도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친환경축산물 가공․유통․판매분야 등에서 이 기금의 융자지원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융자 조건도 연 1%의 저리융자와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축산농가 부담을 크게 줄였다. 지원 대상자는 친환경축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를 위해 필요한 시설 및 운영자금의 경우 친환경인증 및 HACCP 지정을 받은 농가를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사업별로는 시설자금이 37농가 160억 원, 운영자금이 16농가 4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별로는 생산분야 21호 32억
안녕하십니까? 지난 국민행복기금 출범식 때 서민 대표로 영광스럽게 국무총리님과 함께 제막식에 참여했던 한정미입니다. 현재 23살 대학생과 중학교 3학년 두 아들을 둔 여성 가장이고, 방배동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 때는 연체 대금과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죽고 싶은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결혼 후 제 생활은 힘겨웠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힘겨웠던 것은 아닙니다. 결혼 후 남편이 식품자재 납품업을 할 때만 해도 별다른 어려움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운영하던 가게가 어렵게 되면서 결국 물건을 구입할 돈이 없게 되자 남편의 카드 대출과 은행 대출이 점점 늘어났고, 저 모르게 저의 인감까지 가져가서 무리한 대출을 여기저기서 받아 감당 못할 빚을 지게 했습니다. 결국 저는 7년 전의 그 모든 빚과 아이들을 떠안고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두 아들을 혼자 키우며 생활고와 빚 독촉에 시달리던 어느 날엔 절망감이 파도처럼 밀려 왔습니다. 어느 새 저의 발길은 옥상으로 향하고 있었고, 미움과 원망과 증오를 다 눈물 속에 삼킨 채 뛰어 내릴 준비를 마친 순간,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자 잠시 접어 두었던 아이들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조성하는데 지역의 창의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설립한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광주창의시민포럼)’이 제3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빛의실험실 광주,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며, 전문가와 작가 등 6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시에서 창의성이 발현되는 새로운 지점들을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발제자인 김승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은 ‘예술과 과학의 만남, 그리고 문화와 발전’을 통해 예술과 과학이 만나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상호관계를 규명하고, 총체적인 문화발전의 방향을 밝힌다. 두 번째 기조발제자인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도시디자인과 미디어아트’을 통해 도시에서 디자인은 외관을 바꾸는 장치를 넘어 사람들의 새로운 생각과 문화를 창조하고, 미디어아트는 이러한 도시 디자인에 공적인 가치를 확대시켜 준다는 것을 강조한다. 주제발표자인 박유복 인스나인 대표는 ‘창의산업과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10회째 이어지는 ‘보성차밭 빛 축제’를 사례로 미디어아트가 대중과의 소통을 촉진하면서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종합토론에서는
2013. 4. 1 어제 쌍계사 벗꽃 이번주 가 마지막 절정이 될것 같다 , 아직은 꽃 몽우리가 지지 않아 보는 사람들 모두 기가 막히다는 표정들이 역역했다 , 이번 주말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군요, 소중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 가시다 오시다 , 곡성 기차마을에 들러 증기기관차도 타고, 섬진강 맑은 물 바라보면서 네일바이크도 타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건 시간 보내도 좋을듯.. 다음달 5월1일 부터는 곡성기차마을이 구름 같은 관광 인파에 즐거운 비명 소리가 멀리 한양 까지 퍼질 예정 입니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 -영상제공-
순창군이 건강장수100세 브랜드를 활용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그동안 순창군이 추진해 왔던 건강100세 시책사업을 연구와 관광, 산업, 교육 분야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의 ‘100세인이 말하는 힐링포유 실천 프로그램’ 사업은 행복한 건강생활 힐링카페와 행복한 건강지킴이 헬스모빌, 힐링푸드, 힐링 노하우 전수교육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2년동안 추진된다. 장수산업과 관련된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3일 57개 신청사업 중 33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공동목표를 설정한 후에 재원을 분담하고,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는 그동안 순창군이 건강100세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 사업을 통해 순창이 전국제일의 건강100세 고을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힐링로드 걷기, 건강밥상체험 등 관광체험프로그램과 융합시켜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건강장수시책을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담양군, 지역교회연합회 부활절 맞아 ‘장학금’250만원 기탁 부활절을 맞아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김형규)가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재)담양장학회에 2백5십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부활절을 맞아 신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담양교회연합회 합동예배가 진행 됐다. 이날 지역의 각 교회에서 모금한 헌금 전액 2백5십만원을 연합회장 김형규 목사가 신도들을 대표해 (재)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 현재 월산교회 목사님인 김형규 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뜻 깊은 날에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헌금을 지역의 어려운 인재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며 장학기금 기탁에 기꺼이 마음을 모아 준 신도들에게도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최형식 군수는 “신도들의 헌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기탁금 원금을 예금해 발생한 이자수입으로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기 때문에 원금이 늘면 이자수입이 늘어나 그만큼 장학금혜택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인재가 많아지고 이 학생들이 담양의 밝은 미래를 견인할 것”이라며 장학금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있음(담당자 자치행정과 김태우 ☏061-380-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