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새해 첫 날부터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속도전을 펼칠 전망이다.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저를 비롯한 우리 500여 공직자 모두, 지난해보다 한 걸음 발전된 함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안 군수는 공직자들에게 “2018년은 일하는 해라고 생각하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특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각종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을 독려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연초부터 각종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함평산단,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등 기업도시 함평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도 23호선과 24호선, 군도 3호선의 도로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산업간 연계로 시너지를 높인다. 농·축·수산업의 6차산업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직거래망을 더욱 확대한다.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다목적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나비축제를 엑스포 수준으로 격상시켜 군민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화순군, 종무식 갖고 모범공무원 등 표창 구충곤 군수, 고맙고 미안한 마음 전하며 ‘큰 절’ 화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모범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했다. 이날 종무식에서 총무과(EA 성숙도 향상 기여), 재무과(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기여), 가정활력과(자원봉사 우수), 산림산업과(산림행정종합평가 우수), 농업기술센터(농업인전문교육분야 우수)가 각각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윤재관(모범공무원·남면), 하태용(모범공무원·환경과), 류창수(우수공무원·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김인아(우수공무원·사회복지과), 최길례(우수공무원·산림산업과) 박종남(국민건강향상 기여·보건소) 팀장이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영애(환경과), 이은경(보건소), 문예성(이양면) 주무관이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군수 표창을, 신승호(행복민원실), 송성훈(농업정책과), 박원철(능주면) 주무관은 12월중 친절봉사상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조세현·정현석씨가 도지사 표창, 정정숙·임근영·구호성·조규용·이기성·강금순 신영희·신은심·정현자씨가 각각 군수 표창을 받았다.구충곤 군수는 송년사에서 “올 한해 군정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
곡성군 곡성읍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유) 동막골(대표 김부자)에서 지난 29일 연말을 맞아 곡성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 동막골은 친환경 벼와 잡곡 등을 유통하고 있는 회사로 당초에 사무실이 충청도에 있었지만 전남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곡성군이 너무 좋아서 2014년에 곡성읍으로 회사를 옮겨서 현재 전남에서 생산된 환경농산물 유통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부자 대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을 하다 보면 매입자금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 오는데 올해 초에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금을 지원 받아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움을 받았으니 부족하지만 조금이라고 돌려주려는 마음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연말을 맞아 이처럼 훈훈한 미담사례가 줄을 잇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년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뽕할머니 전설 재현, 새벽 횃불 퍼레이드 등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의 보강과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는 전통 민요·민속 공연과 군민 300명이 참여한 북놀이 퍼레이드,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했다. 특히 축제 전에 외국인 모객 여행사 대표 등 설명회를 통해 외국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열려라 무지개길(컬러풀 진도) ▲응답하라 모세의 기적 ▲글로벌 존 운영 등 축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이 돋보여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5천원권 자유이용권 판매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 장화와 풍등 판매, 향토음식점 운영·지역 특산물 판매로 축제를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수십억원에 달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018년에 개
‘아껴둔 땅! 보배섬 진도에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요’라는 주제로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 진도사랑 한마음대회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의 사단법인화 선포를 계기로 조직역량 결집과 권익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 영농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공회원 시상과 결의문 채택, 문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 전시, 레크레이션, 선진 농업현장 견학도 함께 실시했다. 박건호 회장(진도군귀농귀촌연합회)은 “지역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화합을 비롯 친환경농산물 생산·판매를 통한 경제적 안정과 재배기술 등 정보교류에 적극 앞장서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기여와 함께 진도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이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와 대국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의 2018년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영암군은 2018년 영암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군의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분야의 육성을 위해 현재 조성중인 경운대학교 영암이착륙장을 활용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에 이어 호남권 최초로 항공제전을 유치하게 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행사인「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모과정을 거친 전문항공협회가 주관하여 2018년 10월중 이틀간 영암천 인근 영암이착륙장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전에는 드론레이싱·패러글라이딩·스카이다이빙·경비행기 등 6개 분야 16개의 장관상이 걸린 장관배 대회와 F16 비행시뮬레이터, 항공관련 VR 시뮬레이터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제전에서는 항공레저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항공사, 항공관련 업체, 항공협회 등이 참여해 ‘항공안전’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담양(潭陽)’이라는 지명이 처음 명명되어 2018년은 담양지명 천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담양군은 내년 1월 1일 오후 2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군민과 1000인 합창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향우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새천년 첫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천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천년을 향한 간절한 염원과 뜨거운 다짐을 하는 ‘축제의 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담양천년선언문 낭독과 전남도립국악단, 1000인 합창 페스티벌 등)과 2부 음악회(성악가 김동규, 담양출신 가수 김원중, 호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순천시립합창단, 빅맨싱어즈)로 나눠 진행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2018년 새천년 첫날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5만여 담양 군민과 함께 새로운 천년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자”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천년문장과 슬로건 개발 등 34개의 기념사업 추진으로 미래 후손 먹거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24일 저녁 8시경 60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해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작년 방문객인 540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신영옥, 폴포츠, 조수미 등 세계적인 성악가와 함께하는 정원 교향악축제, 국제자연환경미술제 등 정원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행사들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정원관광의 장을 여는 4계절 축제를 시작, 봄날의 봄꽃축제부터 여름의 물빛축제, 가을의 정원갈대축제, 겨울날의 별빛축제까지 사계절 이어지는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순천으로 집중시켰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은 긴긴 “겨울 별빛축제”를 지난 8일 시작해 매일 저녁 따뜻한 불빛을 밝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 한파로 손발이 꽁꽁 어는 추위 속에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은 평일은 하루 평균 4,000명 주말은 12,000명 씩 별빛의 열기로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고 있다. 이날 순천만국가정원은 관람객 600만명 입장을 기념하기 위해 레이저 쇼와 트론댄스, 불꽃놀이로 뜨거운 크리스마스 저녁을 만들었다. 영광의 600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양종섭씨(광주광역시, 45세)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비전홀에서 열린 「2017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특별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일자리 지표, 일자리 예산, 청년 일자리, 인력 양성,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 및 지원, 일자리 역점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였다. 구례군은 민간기업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구례군은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 고용률은 74.3%로 작년 말 대비 0.5%p 증가했고, 실업률은 1.2%로 작년 말 대비 0.2%p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곡성~ 구례 / 구례역에서 곡성 방향으로 800 m지점, 순천 광양 고속도로 교량 밑에서 도록보수작업이 한창입니다, 원할한 교통안내가 되지 못하고 차량이 서로 뒤 엉키는 바람에 사고 위험도 노출되여 있습니다, 신속한 관리감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화순군이 2017년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결과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인원 증가율, 우수프로그램 선정 등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특히 지난 11월말까지 관내 자원봉사 56개 단체 5,300여명의 회원을 비롯해 군민, 학생 등 7,849명(연인원 3만3353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화향연 등 지역축제에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성공적인 지역축제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 또한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자원봉사단체(여성단체) 회원 300명이 참여해 3,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1,100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꾸준히 이동세탁 및 나눔 통합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관내 26개 마을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세탁, 이·미용, 의료봉사, 안마봉사 등을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구심점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공공연대 노동조합이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임금협약서 조인식은 김인표 행정과장과 박성철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지부장을 비롯해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곡성군과 노조는 지난 9월 28일 제1차 임금교섭을 시작으로 총 8차례의 교섭을 통해 나타난 양측의 입장 차이를 토론과 협의를 통해 상생을 위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 나 직군은 작년 기본급 대비 6.5% 인상, 환경미화원은 지난 3년간 동결된 임금을 보전해 주기 위해 작년 기본급 대비 11% 정도의 인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일해 온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임금교섭을 위해 노사 양측이 서로 양보와 이해로 원만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노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