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원불교 장흥교당(교무 최형철)에서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19일 장흥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원불교 장흥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10여 년간 백미 기부와 아동 공부방 환경 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형철 교무는 “대각개교절은 원불교의 문이 열린 뜻깊은 날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교단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랑을 전하는 교당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원불교 장흥교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위생관리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손 씻기 및 개인 위생습관, 환경 청결 유지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가정을 대상으로 고급수건 등 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하여 교육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윢과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이정숙 작가의 회화전 〈바라·봄 Ⅳ〉가 개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한땀 한땀 두터운 질감으로 바느질하듯 그려낸 꽃들과 눈부시게 피어난 개나리, 유채밭 사이로 난 밭담길까지 물감으로 표현된 자연의 생명력이 관람객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 이정숙 작가는 제주 풍경과 일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고 조합·해체하며 자연의 긍정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낸다. 점과 선을 밀도 있게 중첩해 완성된 그림에는 작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아련한 사랑과 그리움이 깃들어 있다. 작가는“제주 자연은 나의 삶에 불안한 감정과 공허함을 채워주고 위로해주는 치유의 공간이다. 신비하고 시원한 바람과 바다, 아련한 오름의 능선, 사계절 피어나는 꽃들과 그 속의 일상은 나의 케런시아Querencia-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수 있는 공간가 돼줬다”며, “선물처럼 다가온 제주의 자연에서 치유와 안정을 경험했듯, 관람객 또한 따뜻하고 평화로운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9일 오후 금호타이어 제2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안평환 위원장 등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경 화재가 발생한 광산구 송정동 소재 금호타이어 제2공장을 찾아 소방활동 및 피해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속한 사고수습과 사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발생하여 공장직원 1명,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시의회는 재발방지와 사후 처리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읍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업설비과 교수와 학생 60여 명이 지난 5월 16일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서천변 일대의 생활 쓰레기와 오물 등을 집중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여한 학생들은 “비가 와서 다소 불편했지만, 지역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앞으로는 집수리 봉사에도 참여해 학과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준 교수님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깨끗한 광양읍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5월 16일'역사 주제 인문 특강' 제1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선 임승휘 선문대학교 교수는 ‘유럽 귀족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인문 강연을 통해 지역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임 교수는 KBS '셀럽병사의 비밀', JTBC '톡파원 25시',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양사에 대한 대중적 흥미를 이끌어온 역사학자로, 이번 강연에서는 유럽 귀족의 기원과 문화,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귀족이 갖는 의미 등을 다양한 역사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TV에서만 보던 임승휘 교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유럽 귀족에 대해 잘 몰랐던 내용을 새롭게 접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은 하반기에도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1일에는 역사학자 오항녕 교수가, 9월 19일에는 이익주 교수가 각각 강연을 이어간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 196가구를 방문하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에 반드시 필요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에 노출된 다양한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목·연탄 보일러 인근 화재위험요소 제거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자동차단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및 교체 ▲전구, 멀티탭, 농기구 등 생활품 점검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방안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서구가족센터는 19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서구 아이돌보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과 함께, 영유아와 어린이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처법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활동 중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현장에서는 생각지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모여 사례 위주의 교육을 받으니 큰 도움이 된다”며 “나 하나의 역할이 곧 한 가정의 안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서구에서는 총 209명의 아이돌보미가 394가정, 601명의 아동에게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지역의 안전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주체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5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 군립도서관과 연계하여 15회 진행되며,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방법 교육부터 독후 활동, 독서 미션 수행, 동화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도서관 공간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아동들은 도서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으며 특히 아동 문학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에게 질문하는 시간은 아동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보조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방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된 피난안전 매뉴얼을 안내하고 각 세대의 피난계획 수립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피난시설(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완경기) 사용법 ▲불나면 살펴서 대피 ▲아파트 화재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 피난대책 안내 ▲세대별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화재발생시 대피영상시청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높다”며 “모든 주민이 세대별 피난시설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쾌적한 지역 경관을 위해 5/19~6/30일 주요 도로변 불법 설치 무화과 가판대 정비활동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주산지로 연간 4,000톤 규모의 과육 생산, 200억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경제에서 무화과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영암을 가로지르는 국도 13호선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무화과 가판대는 무화과 품질 유지 위협, 교통안전 위협, 도시미관 저해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가판대 자진 철거를 유도하여 15개소가 참여했으나, 아직 국유지인 도로변에 남아 있는 불법 가판대와 시설물에 대해 도로법, 국유재산법 등에 근거해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농가들이 안전하게 도로변에서 무화과를 팔 수 있도록 ‘영암 무화과 판매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무화과 주산지의 명성을 잇고, 안전하고 품질좋은 무화과 판매를 위해서 가판대 정비에 들어간다. 영암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영농활동 기록 및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 지역 농업인,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영농기록 관리와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농촌진흥청 소남호 박사가 진행한 강의는 ▲농산물 소득 분석 이해 ▲경영기록장 작성 요령 ▲현장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교재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실제 농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챗GPT 등 인공지능 기반의 신기술 활용 교육도 병행돼 공직자와 청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경영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를 제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