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일 해남5일시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 캠페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 지역상권에 활력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천 해남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비롯해 백미실 연합회장 등 해남의용소방대원 50명이 추석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전통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활동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명절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추석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9월경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와 원료가 영암산이 아니라고 알린 것. 영암군은 지역 무화과 농가, 가공업체 등을 조사해, 이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납품하는 곳이 없음을 확인했다. 나아가 해당 상품은 해외 직구로 유통되는 제품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영암산 무화과가 들어있지 않음에도 마치 원재료로 쓰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이물질 섞인 불량 제품을 받고, 이상한 맛으로 섭취 불가하는 등 다양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고 했다. 특히,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영암군 특산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면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고 보고 선긋기에 나섰다. 9/30일에는 웹(Web)발신 문자로 이런 사실을 알리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위 많은 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과, 29일 관내 5곳의 사회복지시설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들과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순천SOS어린이마을과 순천성신원은 허동균 교육장 취임 후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매년 명절마다 방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며, 특히 SOS어린이마을에는 로봇과 웹툰 AI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력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순천 관내 학교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35명에게 택배를 통해 쌀을 전달하고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허동균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과 위탁가정 학생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명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전지영)는 9월 30일 추석을 맞아 영암읍 5일장, 인근 마트 등에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전지영 지사장과 직원들은 지역 주민과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게 매도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은퇴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농지를 작년 또는 올해 매도한 경우 1ha당 월 50만원(연 600만원),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경우 1ha당 월 40만원(연 480만원)을 최대 10년간 지급한다(상한면적 4ha).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일시 지급형’을 새로 도입해 가입자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 농지은행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061-470-5537)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와 자발적 정보보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 내 업무포탈 게시판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퀴즈대회로 진행됐다. 출제된 문제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으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개인정보 기본개념 및 법령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가 출제되었고 만점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정보보호의 인식제고를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사이버 위협 침해 대응 모의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소중한 개인정보에 대해 안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정보보안 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 1,340원) 대비 3.5% 인상한 시급 1만 1,74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달리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정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결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 1만 1,740원은 정부의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20원보다 13.8% 많은 수준이며, 최저임금 인상률, 인건비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 결정에 따라 전남교육청 소속 840여 명의 노동자가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노동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T가 ‘특별한 간식차’를 준비했다. KPGT는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에서 개최되는 ‘KPGA 경북오픈’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화) 예천소방서에서 간식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천소방서는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 방어 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간식차에서는 페스츄리 핫도그와 커피, 아이스티, 에이드를 비롯한 여러 음료가 소방 공무원들에게 제공됐다.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인 김대현(37.제노라인), 권성열(39),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이창우(32.다누), 황도연(32.Mss), 최찬(28.(주)대원플러스그룹)도 예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소방 공무원들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KPGT와 예천소방서를 찾아준 KPGA 투어 선수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격려에 감사하고 항상 소방 공무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주니어리그 ‘제8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8일 경기 포천 소재 힐마루 골프앤리조트 포천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87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테미의 서연후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연후는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부터 이번 대회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45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이태이가 우승을 가져왔다. 이태이는 지난 ‘제1회’, ‘제3회’, ‘제6회’에 이어 본 대회에서도 우승을 낚으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30명이 나선 ▲ 5~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윤현서가 올 시즌 첫 번째로 우승을 만들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도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신안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방안 정책 연구회’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민경매 의원과 이기우 의원을 비롯해 신안공설묘지 및 남도광역추모공원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 소재 삼숭동 공설묘지 이전 부지와 세종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 등을 집중 견학했다. 연구회는 양주시가 2012년부터 삼숭동 일원 약 22,000㎡ 면적의 공설묘지를 재개발하여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설립하고 경기 북부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 등을 유치해 장애인 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한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 종합복지관 설립 계기와 운영 현황, 주민 호응도 및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세종시에 위치한 종합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과 ‘세종시 공설묘지’를 방문해 자연장지, 봉안당, 유공자 묘역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신안공설묘지와 비교·검토하여 이번 견학 사례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공설묘지 이설 추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다. &n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공기관 계약 경험이 있는 업체에 전화를 걸어 교육청 발주 사업을 빙자해 물품 대금 입금을 요구한 사건을 접수하고, 지난 25일 해당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직원의 명함을 위조해 실제 공무원을 사칭한 허위 발주 방식으로 금전 요구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수법이 동원된 조직적 사칭 행위로 의심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사건 접수 직후 즉각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유사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도내 공사 및 물품 계약 관련 민간업체에 사칭 주의를 알리는 긴급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도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누리집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경각심 제고에 나섰다. 또한, 조달청과 전국 시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에도 해당 사실을 공유하고 사칭 예방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보도자료 및 교육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사건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학교나 업체는 전남교육청 명의로 물품 발주나 계약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과 최연순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9월 30일(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추가로 지역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노사합동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한전은 9월 8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304개 한전 사회봉사단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 등을 활용해 생필품 기부와 전기설비 점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전은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했다. 실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직원 11,700여명(산불 2,700명·호우 9,000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되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전력그룹사와 함께 성금 19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