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이 19일 개업식을 가졌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농특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신선하다. 점심(11:30~15:00)에만 운영하는 한식뷔페로, 매주 월요일에 쉰다. 가격은 6000원~1만 5000원 선이며, 커피와 장성산 과일음료를 파는 카페도 있다. 위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집중호우가 내린 20~21일 선제적인 비 피해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은 먼저, 2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이인섭 건설농정국장 주재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에선 △산사태 취약지역 재해 방지 △낙석 대비 △하천변 공원 안전실태 확인 등에 중점을 뒀다. 앞선 13~16일 많은 비가 내린 뒤 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역 내 건설현장의 재해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지하주차장과 저지대는 침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 요양‧장애인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실태도 확인했다. 빗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배수로 점검도 추진했다. 장성읍‧황룡면의 배수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배수펌프장’은 전반적인 일찌감치 시설 점검과 사전 모의훈련을 마쳤다. 시간당 최대 3만 2640톤의 빗물을 배출할 수 있어 읍시가지 일대 비 피해를 막아준다. 21일 새벽 4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신용구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T3 2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 단독 선두 3R : 2언더파 69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5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 단독 선두 - 오늘 플레이 어땠는지? 1, 2라운드는 잘 풀렸는데 3라운드는 조금 어렵게 경기했다. 바람도 훨씬 많이 불었고 돌풍이 있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많이 힘들어 했다. 퍼트 실수가 많아서 위기가 많았다. 버디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흐름을 타려고 하면 보기가 나오기를 반복해서 쉽지 않았다. 항상 잘 풀릴 수는 없는 것이고 당연히 잘 안 풀리는 날도 있는 건데 그게 오늘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잘 버텨서 선두로 마무리 하나 것 같다. - 첫 홀부터 이글을 기록했다. 전략대로 흘러간 경기였는지? 돌풍이 있어서 같은 조 안에서도 잠깐 사이에 바람의 방향이 많이 바뀌었다. 이글은 운이 좋아서 들어갔다. (웃음) 내 차례에서 원했던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서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첫 홀에서 파로 시작해야 경기를 무난하게 풀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9일부터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이 선수, 가족, 갤러리 등 모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선보이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식사를 다양한 메뉴와 최고 품질의 뷔페식으로 준비했다. 또한 대회장 내 선수 라운지를 구성해 선수들이 경기 전, 후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선수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도 구성했다. 패밀리 라운지는 키즈존과 패밀리존으로 구성해 볼풀장, 어린이 전용 골프 놀이 세트, 가정용 게임기 등과 젖병 소독기, 휴식용 빈백 등을 배치해 선수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아들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최민철(37.대보건설)의 아내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라운지를 만들어 주신 대회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며 “어린 아이를 데리고 대회장에 오면 기다릴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 패밀리 라운지가 있어서 아이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잘 기다린다”고 말했다. 클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든 학생이 최소 한 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필수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10개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 체육회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희망하는 스포츠 활동을 포함시킨다. 모든 학생이 필수로 최소 한 종목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납읍초와 하례초 등 읍면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 배드민턴, 풋살, 양궁, 승마 등 총 14개 종목을 시범 운영 중이며, 약 35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각 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생 수요에 맞춰 종목을 선택해 운영한다. 하반기 운영학교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도 교육청 체육건강과를 통해 받는다. 제주도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개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도내 초등학교 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 구체적인 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장마철을 앞두고 영암군이 13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164개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산림재해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먼저, 영암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 74곳을 정비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90곳의 현장조사를 마쳤다. 아울러, 배수로 정비, 비상연락망 구축, 유관기관 공조체계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태세를 갖췄다. 영암군은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가구별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동시에 주민 방송, 대피 유도 등 정보전달 체계도 재정비했다. 나아가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하고, 산사태예방단 3인과 임도관리원 3인의 취약지 점검, 51개 대피소 안내 등 현장 대응력도 높였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영암군민도 비상시 행동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위험이 발생하면 안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영농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크게 ‘크라우드펀딩’, ‘유통 중개’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판매 전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해 관심 있는 소비자로부터 사전에 투자금(선주문)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판매 업체 입장에서는 홍보와 자금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사업 방식 중 하나다. ‘유통중개 지원사업’은 지역 식품 생산자(영농인, 식품업체 등)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벤더사)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군은 ▲온라인 판매 관련 상담 ▲플랫폼 내 제품 등록 등 연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군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용료 ▲콘텐츠(상세페이지) 제작 비용 ▲목표금액 달성 후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2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1일 정찬행 함평군 양파생산자협회 회장과 모내기 파종 현장 등 총 3곳을 방문해 영농 환경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했다. 12일에는 해보면의 대규모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현장을 살폈다. 현장에서 윤석빈 이장은 “생산비는 오르고 양파 가격은 하락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이 군수는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 수매 물량의 출하 시점을 지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한 보관료 및 가격 보전 지원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8일에는 월야면 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농가 및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전남 일원에서 전국 광역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를 지난 20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전지훈련 관계자 설명회 및 팸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지난해 행사 결과 동계시즌(12월~2월)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경제효과가 3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3억 원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4개월 앞당겨 이번에 진행했다. ‘국내 전지훈련 1번지 전라남도’안내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용수 전남도체육회 수석부회장, 시도체육회 등 전국 전지훈련·종목단체 관계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9일 여수 라마다호텔에서 온화한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맛깔스러운 남도음식으로 대표되는 전남의 전지훈련 유치 현황 및 여건, 체육시설, 전지훈련 지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평소 감독과 코치들이 중요시하는 지역별 인프라 현황과 시군별 지원제도 등 맞춤 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20일엔 현장 팸투어를 진행, 순천에선 팔마종합운동장, 팔마실내체육관,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 등을 둘러보고, 여수에선 여수종합운동장, 배드민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해양경찰서의 상반기 주요 성과와 추진 정책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명과 정책자문위원회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및 유공 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완도해경의 상반기 주요 성과 및 현안사항 발표,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 안전관리 강화, 구조 대응 역량 제고, 해양 범죄 예방 활동 확대 등 국민 체감 중심의 정책 성과들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추진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완도해양경찰서관계자는 “위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해양 안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신뢰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본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호, 이하 지사협)가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지사협은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행복한 순간, 생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을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과 함께 소소한 체험활동을 곁들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손수 화분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일은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연순, 이하 지사협)에서 돌봄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산한끼, 영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루메행복제작소 공유부엌에서 제육볶음 등 반찬 4종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 30세대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송정동 소재 수도한우(대표 지수도)에서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20㎏을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n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숲을 태흥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에 조성했다. 금번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0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4월에 착공한 사업으로 1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나무 20종 525주, 꽃 25종 10,065본을 식재했다. 태흥초등학교의 경우 본관 앞과 뒤 공간에 산책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의 상징 교목인 월계수를 비롯해 꽃사과, 무궁화 등 나무와 상록패랭이, 샤프란, 버베나 등을 식재했고, 의귀초등학교에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수목 전정과 산딸나무, 능소화, 수선화 등 꽃피는 수종 위주로 식재했다. 또한, 지난 6월 5일에는 태흥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 여명이 참여하여 교내에 조성되는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는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총 24개 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학교숲을 조성하는 대상학교와 관리협약을 체결하여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