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옥암동 부흥산에 위치한 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기념일로, 목포시는 매년 추념식을 진행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해 오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목포시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충일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1일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탄소중립 새활용’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총 2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지환 ㈜바다쓰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폐목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소형 실내 조명과 나뭇잎 도장 깃발을 만들어보는 새활용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천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배움과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5월 31일 학생,보호자,교직원이 함께 이호해수욕장과 인근 매립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환경, 함께 환경정화활동 해볼까요’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이호해수욕장에서부터 이호동 매립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의 환경 문제에 공감하며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모두가 주변의 환경을 스스로 정화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자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마을기업협의회가 지난 2일 사회적기업 ㈜온반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함께라면’에 친환경 쌀 80kg를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마을기업을 운영 중인 여수시 마을기업협의회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연 2회 정기적인 라면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온반은 어르신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어르신에게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함께라면’을 개소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정혜란 ㈜온반 대표는 “함께라면을 시작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후원처에 감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7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안전띠 착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70여 명이 참여해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춤!”, “안전띠는 생활입니다” 등의 구호를 전하며 시민들의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안전 한바퀴’는 매월 다른 주제에 맞춰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안전 문화 캠페인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문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안전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박람회장 운영 협조를 위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 김기용 서장과 면담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여수의 365개 섬을 주 무대로 하는 섬박람회 특성상 해경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섬박람회 운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또, 해양경찰서 소속 다둥이가족 직원들을 만나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여수해경에 다둥이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건강한 다자녀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수시도 다둥이 부모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금오도,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여수시는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군동면이 지난 4일 군동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어르신 126명을 대상으로 실외활동 맞춤형 종합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관덕, 영포, 석교, 갈전 팀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는 59명이, 오후에는 덕천, 남미륵사, 중산, 시목, 내동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문화재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67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실외 활동이 많은 공공형 일자리 특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혹서기 대응 교육에 중점을 뒀다.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은 물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응급조치 등 실질적인 보건 대응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을 직접 찾은 차영숙 군동면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완도 군외중학교 전교생 17명과 교사 8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푸소체험에 참여한 완도 군외중학교는 전 학년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어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인성과 감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생 푸소(FU-SO) 체험은 강진군의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 체험을 통해 역사와 소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강진다원과 백운동원림, 강진만 생태공원 트레킹, 청자박물관 및 디지털청자박물관 견학, 청자 머그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곳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푸소체험에 참여하는 학교는 하반기 예약 학교까지 포함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4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침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역할과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의 구조적 위기,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면서 지역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며, “공장 신·증설 승인 감소는 물론 관광시설·숙박시설·문화시설 등 민간 투자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여수시 경제의 핵심 축인 관광산업마저 코로나19 회복 국면에 진입하기도 전에 투자 기피로 재도약의 기회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구 의원은 여수시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네 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첫째, 신규 투자 인허가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복잡한 절차와 장기 심의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를 포기하고 있다”며, 전담 TF 구성과 현장 공무원 파견을 통해 인허가 기간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울산시는 전담 공무원을 투입해 인허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새 정부와의 적극 협력을 다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산구의회 의원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이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정신을 계승한 정의로운 전환과 민생중심의 국정운영이 실현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역 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 정부가 추진할 ▲기초자치분권 강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녹색전환 및 디지털대전환 중심의 산업 전략 등에 발맞춰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창의와 역량이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광산의 도약을 구민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일부터 남악·오룡 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을 본격 운행하며 지역 대중교통망 강화에 나선다. 333번 신규 노선은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목포 간선버스(1·2·3번)가 오룡2지구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 공백을 해소해 군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33번 노선은 오룡차고지를 기종점으로 ▲오룡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시티프라디움, 푸르지오 파르세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힐스테이트) ▲남악 지역 주요 교육시설(오룡중, 남악고, 애향중,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남도립도서관) ▲남악모아엘가 ▲남악시장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남악신도시 주요 지점을 순환한다. 노선은 일 2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약 30분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존 100번 좌석버스와 공공형버스 50번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노선은 무안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통정보-남악신도시 시내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영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노선은 군민들의 실제 이동 수요를 면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BRT 이해도 제고, 개선안 도출 및 정책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1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참석자는 현병주 지사장(제주교통방송), 오동규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거중 박사(한국교통연구원), 김태형 사무관(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송규진 사무총장(제주YMCA), 박준 전무(도화엔지니어링), 김승필(삼영교통 운수종사자), 홍명환 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다. 토론회는 오동규 박사의 발제를 통해 BRT 도입 배경과 국내외 동향, 섬식정류장의 장단점, 향후 과제 및 기대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어 현병주 제주교통방송 지사장이 진행을 맡아 제주 BRT의 구체적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형 BRT 고급화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장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환점”이라며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