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JOB 매칭 페스타 in 광주’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40~60대 중장년 세대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 인재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아교통, 호남샤니, KTC 등 5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4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취업정보 제공, 구직자 메이크업, 창업컨설팅, AI직업탐색 미니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지난 6월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서울까지 5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는 세 번째 개최지다. 이번 광주 행사에는 빛고을50+센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센터 및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신중년 일자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과 대기업이 손잡고 중장년들의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 등 의료기관 5곳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병원 퇴원 환자에게 안정적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급성기 퇴원환자 등으로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방문맞춤운동·병원동행 등), 주거지원(주택개보수·돌봄 임시거처 제공·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지원(식사·가사·요양·돌봄 등)을 비롯해 AI복지사, 스마트 주거돌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예정) 환자의 사회·경제적 형편과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자 발굴·의뢰를 ▲서구는 통합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 예산·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이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 서구는 최근 장학재단을 통해 익명의 기부자가 5천만원을 기탁했다며, 이는 서구장학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28년간 가족과 함께 서구에 거주했으며, 개인 사정으로 타지역 이사를 준비하면서 고향이자 친정과 같은 서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가족과 상의 끝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면서도 “아들‧딸과 같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면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찬갑 이사장은 “평생을 모은 재산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마음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착한서구’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뿌리내리도록 장학재단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예방에 나선다. 서구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호신·방범용품으로 구성된 ‘안심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와이파이(Wi-Fi) 미설치 등 설치 환경 제약으로 집 앞 CCTV 설치 제약이 있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안심키트는 ▲LED 안전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택배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 2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미니 소화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등으로 총 50가구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양성아동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서구는 올해 1월 여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비상벨·긴급출동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여성 1인 가구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안심키트가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불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좌를 선보인다. 서구는 14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민,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파트학교는 주민들이 아파트라는 생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아파트학교는 오는 9월 4일까지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아파트 민주주의’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의 ‘마을자치와 아파트공동체의 이해’ ▲송미숙 은평구 라미공동체 대표의 우수사례 소개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우리 아파트의 내일을 상상하다’ ▲박운정 민주주의기술학교 이사장의 ‘우리 손으로 만드는 작은 변화’ 등으로 진행된다. 정의춘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사람 꽃이 피는 서구 아파트공동체의 정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초청 제122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서 교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최초 게재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동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주제로 세계 주요 언론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고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 문화공간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현재 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과 전화(062-360-7769)를 통해 서구 아카데미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의회 1층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전시‘서구를 기록하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동호회 소속 작가 강지연 작가를 비롯한 20명이 참여해 서구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스케치와 드로잉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휴일 및 공휴일 제외 09시부터 18시까지 서구의회를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등 방문객과 직원에게 문화적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의회가 단순한 행정·정치의 공간을 넘어 구민과 예술이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기억에서 평화로’를 주제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서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 착한서구 평화열차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주간 첫날인 14일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기림의 날’ 헌화식이 진행된다.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를 기린다. 서구청 1층에서는 ‘일제강제공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사진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전하고 주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14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22일에는 ‘#5·18 to 8·15, 역사와 함께 달리는 착한서구 평화열차’가 운영된다. 주민 330명이 오전 6시 광주 효천역을 출발해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파주시 DMZ 일원을 방문해 분단의 현장을 체험하고 열차 내에서는 기억의 뮤지컬, 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라남도 영암군이 아동 복지를 위해 협력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구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영암 기찬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양 지자체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첫 공동사업이다.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이라는 공동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아동들은 영암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기찬랜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곤충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곤충과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구는 도심을 벗어난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방정부 간 우호협약이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와 영암군은 우호교류 협약을 기반으로 행정, 문화.관광, 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집중검진대상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상무2동, 금호1·2동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서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 등) 등을 추가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우편, 문자·전화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 79명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령 어르신일수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사에서부터 예방 교육, 상담, 맞춤 지원까지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마련했다. 서구는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8일 ‘한여름밤, 도서관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13일 책과 더불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OX퀴즈 권혁도 작가강연회’가 열린다. 상록도서관에서는 ▲9일 독서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여름맞이 야간행사 ‘상록별밤 북캉스’▲23·30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나랑! 처음 손바느질’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12·19일 리얼플라워캔들·보석방향제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상영 ‘가족영화상영’ ▲참가자 작품을 전시하는 ‘서빛스케치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챙긴다. 서구는 책놀이 독서코칭 지도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함께 성인발달장애인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서구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제3기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총 7회에 걸쳐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상권 분석 및 운영 전략 ▲SNS 홍보 마케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구는 이번 3기 과정에서 골목형상점가와 연계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상권 리더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3기 참여 멘티에게 경영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전파하고 수료자 간 연계를 통한 상권 네트워크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1·2기 수료생들은 교육 이후 일평균 매출과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광주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